26일 울산시장애인복지관은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동수기자
울산과학대학 이수동 학장과 울산자원봉사센터 조영진 소장(왼쪽)이 아름다운 파트너 약정식을 갖고 체결서를 교환하고 있다.
울산사회복지관협회(회장 이정석)는 26일 오후 2시 경남은행 대강당에서 울산의 4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될 'One Stop 가족지원센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 협회는 이어 2부 순서로 '한국 가족 복지정책의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관의 가족복지사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제2회 울산 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에서 한혜빈 교수(서
본격적인 모내기철과 5·31 지방선거가 겹치면서 전국 농촌 들녁에 일손부족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으나 기계화 영농이 상당히 진행된 울산은 예외가 될 것 같다.그러나 울산지역 특산물인 배 과수농가의 경우 어린 배열매를 솎아주는(摘果) 시기를 맞았으나 전문인력들이 선거운동원으로 대거 빠져나가면서 일손을 구하지 못해 농심이 멍들고 있다.26일 울주군과 각 읍·면에
울산지방법원(법원장 김능환) 관내 양산등기소가 민원서비스 우수등기소로 선정됐다.울산지법은 26일 법원행정처가 최근 전국 고등법원을 통해 실시한 산하 등기소 민원서비스 실태조사에서 양산등기소와 마산등기소 등 전국 8개 등기소가 민원서비스 우수 등기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양산등기소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열악한 시설환경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서비스마인드를 보여준 것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 온산파출소는 26일 오전 9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할지역 민간자율 구조대와 합동으로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모의훈련에는 3t급 순찰정과 민간자율구조선 17척이 동원돼 사고상황 전파와 수색, 익수자구조,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강후원 부장판사)는 26일 자신의 친딸을 성추행한 김모(44) 피고인에 대해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죄를 적용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강의 24시간의 수강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강제추행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피해자 진술 등을 감안하면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다만 피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강후원 부장판사)는 26일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핀잔을 준 동거녀를 흉기로 찌른 윤모(38·노동·울산시 중구) 피고인에 대해 살인미수죄를 적용,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비록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않는다는 탄원서를 제출했으나 동거녀에 대한 살인행위마저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피고인에게는 피해자를 비롯한 사
울산시민단체협의회(환경운동연합 등 8개단체)는 2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분한 여론수렴을 거치지 않은 고연·반계 공업용지 추가지정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시민단체협의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울산시는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공업용지 추가 지정)에 대한 시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친 것으로 주장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진했기 때
음식?ㅗ閨끝ㅍ쳄櫻ㅌ蕩黴체낵澎뭄?대형 건물 가운데 울산에 있는 건물이 가장 화재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종에 있어서는 울산지역 학원 건물의 화재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화재보험협회는 26일 전국 대형건물 1만9천686곳에 대한 2005년 안전점검 결과 보고서에서 지역별 화재 위험도 지수는 울산이 일반 건물 106.9, 공장 111.3으
대법원이 오는 7월 퇴임하는 5명의 대법관 후임자 선정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울산지방변호사회가 특별한 이유없이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 추천을 하지 않아 지나치게 소극적이지 않느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26일 울산변협 등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는 7월 퇴임하는 대법관 후임자로 적합한 인물을 이번주 초까지 추천해 줄 것을 전국 지방변협에 공문을 통해 요청했다.
민주노동당 후보의 선거지원유세를 벌이던 이영순(44) 국회의원이 오토바이에 부딪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의원은 26일 오전 8시5분께 울산시 동구 일산동 현대중전기 출입문 앞에서 같은 당 소속 김종훈 동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벌인 뒤 후보사무실로 이동하기 위해 수행원과 도로를 횡단하다 김 모(41)씨가 몰던 오토바이에 부딪히면서 넘어져 우측머리가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국제윈드서핑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관광 도시 울주 알리기에 나서기로 했다.울주군은 우선 다음달 2일 국제윈드서핑대회 개회식 및 환영의 밤 행사를 위해 진하해수욕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바다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에는 파란을 비롯 이
이번주말에도 또 다시 울산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울산기상대는 "울산지역은 주말인 27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5~20㎜의 비가 내린 후 잠시 그쳤다가 휴일인 28일도 다시 흐려져 한 두차례 비가 내리겠다"며 "27일은 영상 15~19℃의 분포를 보인 후 28일은 15~20℃를 나타내겠다"고 예보했다.울산기상대는 "파고
울산시 동구청은 30일 오후 1시 방어·일산·주전동어촌계 마을어장에 수산종묘 해삼 방류사업을 실시한다.동구청은 총사업비 1천700만원을 들여 종묘생산업체인 경남 거제시 소재 해바라기수산으로부터 체장 2㎝내외의 해삼 1억3천600마리를 사들여 방어동, 일산동, 주전동 어촌계 주관으로 마을어장에 방류한다. 채상엽기자 phoenix@ksilbo.co.kr
울산시는 올해 임·단협과 관련해 '1사1담당관제'의 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울산시는 지역 주요사업장의 노사분규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사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주) 등 지역 주요사업장(종업원 300인 이상) 25개사에 대해 경제통상국 간부공무원 25명을 '노사협력 1사1담당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이들 담당관은 임·단협 개
중·남·동구청 10부제 계도·단속 외면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고유가 시대'를 맞았지만 지난 2000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승용차 10부제는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했다.26일 동구청 주차장.끝번호 6을 단 차량을 20대 넘게 발견할 수 있었고, 동구청 옆 국민체육센터에도 끝번호 6을 단 차량이 5대나 됐다. 모두 구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비정규직·영세업체 노동자의 5·31 지방선거 투표권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26일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양산경총 등 지역 사용자단체 10곳과 울산시청, 구·군 자치단체 등에 발송했다.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협조공문을 통해 "정규직 노동자는 투표권 행사에 별다른 제약을 받지 않지만 사내 하청업체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는
거리에서 방황하거나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현장에서 찾아내 비행 및 위기로부터 구출하고 문제를 예방하는 '아웃리치서비스' 활동이 울산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 서정순)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앞과 중구 성남동 차없는 거리 일대에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간단한 심리검
울산시 남구 무거동 산호아파트 재건축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이 건물 철거작업으로 인해 소음과 분진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26일 재건축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산호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900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하기 위해 현재 기존 아파트 건물의 철거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인근 주민들은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공사 시작 이후 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