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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뭄으로 울산지역내 많은 농민들이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LG화학 울산공장(상무 박종근)이 자체 공업용수를 인근 저수지에 공급, 농민들의 시름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망양리 LG화학 울산공장은 지난 12일부터 매일 1천t씩의 공업용수를 인근 삼박골 저수지에 공급, 저수지로부터 물을 받아쓰는 일대 2만여평의농경지에 모내기를
종합
경상일보
2001.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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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심각한 봄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2일 울산지역에 모처럼 단비가 내렸다. 울산기상대는 "울산지역에는 21일부터 22일까지 18㎜의 비가 내렸다"며 "그러나최근 계속된 봄가뭄을 해소하는데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단비가 내리자 울주군과 북구지역 들녘 곳곳에서는 모내기를 앞둔 농민들이 분주한손길을 놀렸다. 한동안 가뭄으로
종합
경상일보
2001.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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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주요 기업체의 집단급식소의 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나 근로자들이 하절기 집단 식중독 발생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위탁 및 대형 집단급식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원재료 적정성 및 적정관리 여부, 도마, 음용수 등 식·자재 적정관리 등에 대한점검을 실시, 14개소를 적발해 해당 구·군에
종합
경상일보
2001.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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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공단의 완충녹지인 울산시 상개동 일대에 무허가 공장과 고물상 등이 난립, 녹지를 훼손하고 있으나 행정당국의 무성의한 대응과 업주들의 "배짱"이 맞물려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관할 남구청은 대규모 철 구조물이 무허가로 세워졌으나 건립할 당시에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가 말썽이 일자 뒤늦게 경찰에 고발하는 등 "면피성" 행정으로 일관
종합
경상일보
2001.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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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8시께 울산시 남구 달동 모아파트 XXX동에서 정모씨(29·노동·북구 양정동)가 가사문제로 다툼을 벌이던중 자신의 아버지 정모씨(54)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 경찰은 정씨가 이날 외출한 뒤 귀가한 어머니 정모씨가 집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은데 대해 나무라자 이에 격분,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를 말리던 아버지 정모씨(54)의 목을 졸라 숨
종합
경상일보
2001.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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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2시30분께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214~10 몽블랑레스토랑(업주 권오진)에서 화재가 발생, 70평규모의 2층 통나무집을 모두 태워 3억7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화재 발생 전날 오후 11시30분 이후부터 레스토랑에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전기누전 등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김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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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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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상업지역내 모텔 인근에 학원이 뒤늦게 건립되자 구청과 시청 홈페이지에 학부모들의 비난성 글이 쏟아지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김모씨는 지난해 12월 울산시 동구 동부동 262 일대 1천782㎡에 지상 5층 규모의 S학원을 착공, 지난 4월 준공검사를 받은 뒤 최근 개원했다. 그러나 학원이 개원되자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은 구청 홈페이지 등에 "모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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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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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위험물 적재차량 전복사고로 옥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납중독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울산시가지를 통행하는 화물차량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수로와 수암로, 삼산로 일원에 대한 화물차량 도심통행 제한이 추진된다. 특히 해당 도로에 대한 화물·특수챠량의 통행제한은 지난 99년 우회도로의 미확보등의 문제로 보류된 이후 산업로 확장과 덕하검문소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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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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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울산지검 형사1부 양영환검사는 폐기물관리를 부실하게 한 울산시 남구 용잠동 폐기물종합처리업체 (주)코엔텍 전 공장장 최모씨(60)에 대해 22일 환경관리의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95년부터 올해 3월29일까지 이 회사의 공장장으로 근무한 최씨는 지난해 4~5월 지하보관시설에서 침출수와 폐유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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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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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승용차를 운행하고 음주운전 단속 경관을 폭행한 정모씨(39·건축사사무소장)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22일 새벽 2시10분께 혈중알콜농도 0.171%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행하다 남구 선암동 선암저수지 앞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당하자 정모순경의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휘두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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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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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는 새벽에 혼자서 귀가하는 여성을 성추행한 이모씨(23)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20일 새벽 3시40분께 남구 무거2동 모 마트앞 길에서 혼자 길을 걷고있던 김모씨(40)를 뒤따라가 엉덩이를 만지고 도망가는 김씨를 넘어뜨린 뒤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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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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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윷놀이 판에서 문상객들이 건 판돈을 빼앗은 마을 선후배 3명이 철창신세. 울산동부경찰서는 22일 윷놀이 판에서 판돈을 빼앗은 이모씨(34·울산시 북구 구유동)와 김모씨(30), 천모씨(28) 등 3명에 대해 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5일 북구 정자동 박모씨의 상가에서 문상객들이 거액의 윷놀이판을 벌이자 마을 후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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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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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효성노조가 22일 낮 12시를 기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위한 총회를 중단하고 파업 등의 쟁의행위 돌입과 관련한 최종 지침은 쟁의대책위원회로부터 받기로 해 노사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효성노조측은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일주일간의 총회기간 동안 사측의 조합원투표 방해가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서 정상적인 총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총회 중단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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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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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의회 예결위(위원장 박차훈)는 22일 집행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활동결과 민선 단체장의 생색내기식 선심성 예산을 무더기로 삭감했다. 예결위는 이날 동구청의 올해 제1회 추경액 52억8천여만원 가운데 현충일 행사지원등 1억2천여만원을 삭감하고 각종 축제관련, 예산안에 대해서는 23일 최종 결정키로 했다. 예결위는 현충일 행사지원(12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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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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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장기화와 수원고갈 등으로 물 추가 확보가 점차 어려워지면서 중·소규모 댐개발 등의 추가 수자원 개발 없이는 울산지역도 2011년께 심각한 물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건설교통부는 2011년께 울산을 포함하는 낙동강 유역의 물부족량은 연간 7억5천만t, 전국적으로는 18억t에 달해 인근 경북 경주시. 군위군, 전남 영광군 등과 함께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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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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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류=국제 정부는 미국의 대북정책 확정을 앞두고 미국 조야의 일각에서 일고 있는 북한 경수로의 화전 대체 주장에 공식 반대한다는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 당국자는 23일 "경수로를 화력발전소로 대체하는 것은 제네바 기본합의를 지키는 것과 상충된다는 것이 우리의 공식 입장"이라면서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경수로를 수정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현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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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5.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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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 취업전문가가 각 혈액형의 기질을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직업을 추천, 관심을 끌고 있다. 연세대학교 취업담당관 김농주씨는 23일 최근 6년간 자신이 직접 면담한 남녀대학생 1천650여명의 혈액형과 취직 결과를 분석, 혈액형과 직업 경력 디자인에 관한 연구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김씨는 보고서에서 혈액형 A형에 대해 "일을 정확하게 처리하려는 경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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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5.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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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양(4)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동부경찰서는 23일 김양이 실종된 날 곧바로 사망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결과 김양의 위에서 배, 파, 고춧가루, 배추 등이 발견됐다"며 "이는 김양이 실종된 10일 오후 유치원에서 먹었던 점심과는 내용물이 달라 최소한 1~2일 이상은 살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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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5.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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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근로기간의 공백없이 계속근무해온 임시직 근로자에게도 정규직에 준하는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법 제5민사부(재판장 김경배 부장판사)는 23일 허모씨 등 H농지개량조합 임시직근로자 4명이 농업기반공사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493만~3천672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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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5.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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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의 상당수는 소위 속이 비어있다는 부정적 의미의 가외달인 윤달에는 결혼을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윤4월이 시작되는 23일을 맞아 미혼 남녀 425명(남성204명·여성 221명)을 대상으로 윤달에 대한 의식 설문조사를 실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윤달결혼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남녀 응답자의 53.6%가 윤달에는 결혼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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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5.23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