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제21회 울산시야구협회장배 사회인야구대회 개회식에서 서동욱 울산시야구협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프로야구 왼손 강타자 장성호(31)가 늑골을 다쳐 최하위 KIA 타이거즈에 비상이 걸렸다.KIA는 장성호가 늑골 부상으로 3일 롯데전부터 1군에서 빠진 뒤 2주 가량 재활훈련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장성호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서 4회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슬라이딩으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늑골을 다친 뒤 교체됐다.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 수호신 임창용(32)이 최고 시속 156㎞짜리 광속구를 뿜어내며 7세이브째를 올렸다.임창용은 1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계속된 한신 타이거스와 방문 경기에서 2대0으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 동안 세 타자를 맞아 삼진 1개를 포함해 퍼펙트로 막고 이틀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그는 시즌 시작 후 10이닝 동안 무실점 행
흥행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롯데가 올시즌 가장 먼저 30만관중을 돌파하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자축했다.롯데는 1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08프로야구 LG와 홈경기에서 3대3으로 팽팽히 맞선 7회말 이대호가 천금같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8대5로 역전극을 연출하며 '부산 갈매기'를 합창했다.이대호는 7회초 수비에서 어이없는 실책으로 위기를 초래하기도 했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전체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 관중 30만명을 돌파했다.롯데는 노동절인 1일 LG 트윈스와 가진 사직 홈경기에서 3만 관중석을 모두 채웠다. 오후 3시30분부터 팔리기 시작한 표는 1시간30여분만에 모두 팔렸다.전날까지 29만2천624명의 관중을 동원했던 롯데는 이로써 홈 13경기에서 누적 관중 32만2
울산시 남구 야음동 대현초등학교(교장 김영재) 야구부가 올해 첫 전국대회인 회장기 전국초등 야구대회에서 4강에 선착했다.대현초등 야구부는 30일 서울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4강전에서 서울 가동초등학교에 17대8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대현초등은 5회까지 7대5로 뒤졌으나 마지막 회인 6회초 공격에서 팀의 주장 김승환(6년)이 3점 홈런을 쳐
'괴물투수' 류현진(한화)이 선두 SK 와이번스 연승 행진을 '7'에서 묶고 5승(1패)째를 올리며 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류현진은 30일 대전구장에서 계속된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SK와 홈경기에서 6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고 2점을 줬지만 타선이 일찍 터진 덕분에 승리를 안고 김광현(SK·5승1패)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로 어깨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 마무리 임창용(32)이 시즌 6세이브째를 올렸다.임창용은 29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선두 한신 타이거스와 방문 경기에서 4대1로 앞선 9회말 등판, 4타자를 맞아 안타 1개를 맞았지만 삼진 1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이로써 임창용은 9경기에서 9이닝 동안 단 한점도 주지 않고 평균자책점
이대호 시즌4호 홈런 21일만에 손맛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SK 와이번스가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 올랐다. SK는 29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08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채병용의 호투속에 장단 13안타를 적시에 몰아쳐 8대4로 승리했다.이로써 파죽의 7연승을 달린 SK는 2위 롯데(14승9패)와 5게임차를 유지하며 가장 먼저 20승(5패)
울산시 남구 야음동 대현초등학교(교장 김영재) 야구부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8강에 진출해 우승을 넘보게 됐다.대현초등 야구부는 28일 서울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서울 인헌초등학교를 14대1 콜드승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대현초등은 지난 26일 열렸던 원주 일산초등학교와의 1회전에서는 6대5로 이겼다. 대현초등은 오는 30일
초반 돌풍을 일으키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가 한 풀 꺾였지만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여유를 잃지 않고 있다.지난주 1승4패로 가라앉은 롯데는 1위 SK와 승차가 5경기 차로 벌어진 반면 7위 LG와는 4경기 차로 줄어들며 중위권 싸움으로 밀려날 처지가 됐다.지난주 롯데는 투타에 걸쳐 주춤했다. 상·하위 타선을 가리지 않고 안타와 홈런을 양산하던 타
3차전서 투런포 등 3대17 대패롯데 자이언츠가 주축 타자들의 침묵으로 최근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삼성 라이온즈에 이틀 연속 패했다.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계속된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롯데와 홈 경기에서 삼성의 진갑용에게 투런포, 심광호에게 3점포 등 장단 17안타를 허용해 17대3으로 대패했다.전날까지 최근 10경기에서 3승7패로 부진
3연패 탈출…사직구장 3만 관중 '매진'목동과 문학구장에서 3연패 구박을 당하고 온 롯데 자이언츠가 홈구장 3만 관중의 신문지 응원에 힘입어 연장 10회 접전 끝에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3연패 늪을 탈출했다. 롯데는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08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2대3으로 뒤진 10회 말 2사 1, 3루에서 조성환의 좌중간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불펜 투수 박찬호(35)가 1이닝 동안 1점을 주고 교체됐다.박찬호는 24일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6대1로 앞선 6회 선발 데릭 로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1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1점을 허용한 뒤 7회 무사 2,3루에서 조 바이멜로
지난해 챔피언 SK 와이번스가 올해도 일찌감치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SK는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08프로야구 롯데와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선발투수로 나선 김원형의 호투속에 2대1로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최근 3연승으로 고공비행을 계속한 SK는 2위 롯데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려 초반부터 먼저 달아날 움직임을 보였다.이날 SK에서 퇴출된 다윈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군에 내려간 지 열흘 만에 1군으로 복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2일 "(이승엽 대신 1군에 올라온) 곤살레스의 컨디션이 좋다"며 "(이승엽이) 우선 2군에서 펑펑 치면서 활약하지 않으면 1군에 올라올 수 없다"는 이하라 하루키 요미우리 수석코치의 말을
3이닝 동안 홈런 2방 2실점 방어박찬호(35·LA 다저스)가 1994년 미국프로야구 진출 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세이브를 올렸다.다저스에서 불펜 투수로 활약 중인 박찬호는 22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서 팀이 9대1로 크게 앞선 7회부터 선발 브레드 페니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 3이닝 동
엎치락뒤치락 프로야구 초반 선두 싸움에 불을 지피고 있는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주중 인천 문학구장에서 1위 쟁탈전을 벌인다.막강 마운드를 앞세운 SK는 21일 현재 14승5패로 1위를 달리고 있고 화끈한 공격이 돋보이는 롯데는 12승5패로 SK에 1게임 뒤진 2위에 올라 있다. 창과 방패의 대결로 명명된 문학 대회전에서 승자는 순위 경쟁에서 가장
개막 후 처음으로 1만4000명 만원 관중이 들어찬 목동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우리 히어로즈 클리프 브룸바에 홈런 2방을 선사한 끝에 4대12로 져 SK에 1.0게임차 뒤진 2위로 내려앉았다. 개막 후 3승을 올리던 송승준은 첫 패배를 당했고, 우리는 6연패 늪에서 빠져나오며 4위를 고수했다. 연합
프로야구 8개 구단이 팀당 14~17게임을 끝낸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가 2강 체제를 구축하며 뜨거운 선두경쟁에 들어갔다.SK는 15~1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공동 2위 삼성과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아 롯데를 제치고 1위(12승4패)로 올라섰다. 개막 직후 롯데에 2패(1승)를 당해 1승3패로 저조했던 SK는 이후 '7연승-1패-4연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