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서울)을 비롯한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무대에 오를 18명의 태극 전사가 확정됐다. 박성화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21일 오전 경기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베이징올림픽 최종엔트리 18명과 예비명단 4명을 함께 발표했다.공격수 박주영을 포함해 이근호(대구), 골키퍼 정성룡(성남), 미드필더 김승용(광주)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08~2009 시즌 준비를 위해 20일 출국했다.이날 낮 1시30분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영국 런던으로 떠난 박지성은 "다음 시즌에는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다음은 박지성과 일문일답.-한국에서 어떻게 보냈나."푹 쉬었다. 영국에
울산 현대가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에 또 다시 발목을 잡혔다.울산 지난 19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5라운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포항 데닐손과 스테보, 장현규의 릴레이포에 1대3으로 패했다.최근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리던 울산은 포항에 또 다시 발목을 잡히며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채 제자
실업축구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이 접전 끝에 안산 할렐루야를 꺾고 2008 내셔널 축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대전은 18일 오후 강원도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전.후반과 연장 120분간의 혈투 끝에 3대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강성일의 맹활약으로 안산을 3대0으로 제압했다.승부차기에서 대전 키커 세명의 슛을 모두 막아낸 강성
허리·수비진도 주전 컨디션 저조오늘 포항전서 새 얼굴 한방 기대"이가 없으면 대신 잇몸으로 치른다"주전 선수 대부분이 부상 중인 울산 현대가 동병상련의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울산 현대는 19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현재 두 팀은 정규리그 순위에서 승점
축구대표팀 허정무호의 주장 김남일(31·빗셀 고베)이 일본 J-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김남일은 지난 16일 밤 치러진 J-리그 17라운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 결승 헤딩골로 만들어 내면서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김남일은 올해 J-리그에 진출한 이후 처음 골 맛을 보면서 지난 3월30일 주빌로 이와타전에서 기록했던 자책골의 아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20일 영국으로 건너가 2008~2009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 박지성의 매니지먼트사인 JS리미티드는 박지성이 20일 낮 1시30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소속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17일 밝혔다.박지성의 출국은 2007~
26일 문수구장서 울산과 경기"축구스타도 보고 인기 연예인도 보고"오는 26일 열리는 '울산 현대-풀럼 FC전'에서는 설기현 등 축구스타 뿐 아니라 유명 연예인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 구단을 초청, 경기를 주최하고 있는 글로넥스 스포츠그룹(대표 장종철)은 "슈퍼주니어와 휘성을 '2008 풀럼 코리아 투어
설기현(29)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풀럼이 K-리그 부산 아이파크, 울산 현대와 잇따라 맞붙는 친선경기 입장권 예매가 15일 시작된다.스포츠마케팅 에이전트사인 글로넥스 스포츠그룹은 23일 오후 7시15분 부산-풀럼전(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과 26일 오후 8시 울산-풀럼전(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 입장권 예매를 15일 정오부터 25일까지
"경쟁은 늘 있기 마련이다. 내 장점을 살린다면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부상으로 치료중이던 미드필더 오장은(23·울산·사진)이 13일 올림픽축구대표팀에 가세한 뒤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오장은은 오후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최주영 의무팀장과 함께 개인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빨리 몸 상태를 끌어 올려 팀 조
울산 현대가 올 시즌 홈 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울산은 12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8 삼성하우젠 K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서울과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겼다. 울산은 정규리그서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가운데 올 시즌 11차례의 홈경기에서 6승5무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이진호와 루이지뉴가 투톱으로 나선 가운데 김성민이 공격을 지원했
비보 모른채 승부차기 선방 MVP 선정선수단 우승 트로피·메달 안고 조문키로"걱정하지 말고 경기 잘하고 오라고 하셨다는데…." 승부차기 끝에 SBS 고교 클럽축구 챌린지리그 초대 우승 트로피를 따낸 기쁨도 잠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현대고 축구부 골키퍼 이희성(18)은 슬픔의 눈물을 감추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특이 이희성은 이번
실업축구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이 2008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반면 실업 최강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해 체면을 구겼다.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은 11일 오후 강원도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 모두 1승2무가 됐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강릉시청이 조 1위, 창원시청은
울산 현대고등학교(교장 현영길)가 프로축구 K-리그 산하 18세 이하 클럽이 참가한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현대고는 11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 2차전에서 전·후반과 연장전을 득점 없이 비긴 뒤 피를 말리는 승부차기 끝에 전남 광양제철고를 4대3으로 제압했다.결승 1차전에서도 0대0으로 비겼던 현대고는 이로
2008 베이징올림픽 축구 와일드카드로 뽑힌 김동진(26·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이하 제니트)이 올 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 처음 출전하며 건재함을 알렸다.김동진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08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스파르타크 날치크와 홈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김동진은 올해 들어 정규리그
실업축구 안산 할렐루야가 2008 내셔널리그축구선수권대회에서 K3리그 구미 LG실트론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안산은 10일 오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구미와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구미를 2대0으로 제압했다.8일 1차전에서 천안시청을 3대0으로 완파한 안산은 2승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같은 시간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는 천안시청이 홍천 이두FC와
이홍구·이회택·정몽규씨 등 물망대의원 총회 과반 이상 표 얻어야"후임 회장은 대립하는 쪽에 서 있는 분보다 통합에 힘쓰고 축구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지난 1993년 제47대 대한축구협회 수장으로 취임해 내년 1월로 16년 임기를 끝내게 될 정몽준 회장이 협회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 자격과 관련해 발언한 내용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풀럼이 설기현(28)을 둘러싼 이적 관련 소문에 대해 일축하고 나섰다.풀럼의 내한 경기를 추진하고 있는 글로넥스스포츠그룹은 9일 "최근 영국 방송사인 세탄타스포츠의 보도에 따라 설기현의 이적과 향후 거취에 대해 풀럼구단에 문의를 했다"며 "풀럼 고위관계자는 '설기현의 이적을 놓고 다른 구단과 접촉한 사실이 전혀 없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흥건히 젖어드는 폭염 속에서도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꿈꾸는 박성화호의 '공격수 조합찾기'는 쉴 새 없이 진행됐다.9일 오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 30℃를 훌쩍 뛰어넘은 무더운 기온에 따가운 뙤약볕까지 내리쬐는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의 움직임을 세세하게 지적하는 박성화 감독의 목소리는 수그러들지 않았다.박성화 감독은 소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다음 주 영국으로 건너가 2008-2009시즌 준비에 들어간다.박지성의 매니지먼트사인 JS리미티드는 9일 박지성이 다음 주 출국해 소속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16~19일 사이에 떠날 예정인 데 영국 도착한 뒤 프리시즌 개막을 앞두고 훈련 중인 맨체스터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