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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청이 다음달 1일부터 방어동과 남목1동 지역에 대해서도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에 따른 수수료를 부과키로 했다. 20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2001년 5월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에 들어간데 이어 같은해 9월부터 일반주택에도 확대 시행하고 쓰레기의 수집, 운반, 처리를 위한 수수료를 부과해 왔다. 이에 따라 방어동과 남목1동
종합
경상일보
2003.03.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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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근로자가 여자에 비해 단순히 더 힘든 일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임금을 차별한 것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와 노동계에 파장이 예상된다. 대법원 2부(주심 손지열 대법관)는 남녀 근로자에게 임금을 차별지급한 혐의로 기소된 타일제조업체 H사 대표 정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일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취지로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0
종합
경상일보
2003.03.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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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울산배꽃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수)가 고품질 배를 생산하기 위해 설치한 534평규모의 배 시설하우스 재배지험장에 배꽃이 만개했다. 노지의 배꽃은 통상 4월 15일을 전후해 피나 시설하우스에서는 25일 정도 빠른 지난 15일부터 배 꽃이 활짝 피어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 시설하우스는 배가 집중 출하시기
종합
경상일보
2003.03.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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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 이라크 공습이 시작된 20일 울산시민들은 직장과 가정, 버스터미널, 역사 등에서 TV뉴스를 통해 긴박하게 전해지는 "미-이라크 전쟁" 속보에 촉각을 곤두세운채 우리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했으며 반면 각 시민단체들은 잇따라 반전 평화성명을 발표하는 등 전쟁반대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회사원 손모씨(35·남구 무거동)는 "전쟁은 어떠한 이유
종합
경상일보
2003.03.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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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3시45분께 남구 울산항 3부두 1번선석에서 하역작업중이던 터키 선적 화물선 1만3천t급 INCETRANS호에서 선내 크레인을 운전중이던 항운노조원 박명환씨(58)가 작업도중 파열된 크레인 와이어에 맞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박씨가 이날 INCETRANS호에서 크레인으로 사료(대두박)하역작업을 벌이던중 크레인
종합
경상일보
2003.03.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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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등을 납치, 감금한 뒤 상습적으로 강도강간 행각을 일삼아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동부경찰서는 20일 부녀자나 술취한 사람을 대상으로 납치,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인질강도 등)로 한모(26·남구 신정3동), 김모(26·주거부정)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6시께 인터넷 채팅을 통해 홍모
종합
경상일보
2003.03.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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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울산시 남구 달동 6차선 돗질로 남구청 인근 구간에서 지름 1m가량이 갑자기 지하 80㎝아래로 내려앉아 운전자들의 큰 불편을 초래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울산시종합건설본부는 돗질로 함몰지점에 안전휀스를 설치한 뒤 중장비를 이용해 원인조사를 벌였다. 이 사고로 돗질로를 통행하던 수백대의 차량이 사고위험과 차량정체 현상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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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3.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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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시30분께 울산시 중구 우정동 선경 2단지 이모씨(여·35)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아파트 내부 37평을 모두 태워 3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아파트 안에 있었던 이씨의 아들(10)과 학교친구는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급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아파트 내부가 불에 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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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3.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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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밴형 화물자동차의 불법 여객운송행위가 물의를 빚자 울산시가 일제단속에 나선다. 울산시는 화물운송업을 등록한 일부 밴형 화물자동차 사업자들의 불법 여객운송 등의 탈불법 행위가 근절되지 않자 구·군 및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달말까지 홍보·계도활동을 실시한 후 3개반 15명의 합동단속반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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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3.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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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울산시 중구청이 최근 허가신청된 북부순환도로변 가스충전소 설비의 세부내용 파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재심의 등 향후 정밀검토에 나서기로 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19일 중구청에 따르면 최근 태화동 북부순환도로변 자연녹지 2천500여㎡에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허가 신청서가 접수돼 관련부서 협의 등을 통한 허가여부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접
종합
경상일보
2003.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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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율의 이자를 받고 사채를 빌려주거나 대부업 등록없이 사채업을 해온 무등록 사채업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동부경찰서는 19일 고율의 이자를 뜯어온 혐의(대부업의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사채업자 이모씨(30·남구 신정5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무등록 사채업자 김모씨(42·남구 삼산동) 등 2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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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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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사고와 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하역작업이 끝난 위험물운반선에서 가스 질식으로 3명의 사상자를 내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3시35분께 울주군 간절갑 동방 5마일 해상에서 벤젠화물 하역작업을 마치고 여수항으로 회항중이던 부산선적 1천595t급 케미컬선 세운호에서 화물창 세정작업중이던 이 선박 1항사
종합
경상일보
2003.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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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2시2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G기업사택 주차장에서 임모씨(여·70)가 숨져있는 것을 이웃주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임씨가 평소 심한 우울증과 중풍에 시달려왔다는 이웃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지병이 악화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오후 6시30분께 울주군 온양읍 이모씨(66)가 살충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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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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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 절도사건이 잇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19일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최모양(1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양은 친구 장모양(17) 등 2명과 함께 지난 2월25일 오후 6시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모 혼수이불점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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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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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공동주택과 옹벽 등 재난위험시설물과 공동주택 및 일반 건축물 등 대형건축 공사장의 해빙기 안전관리가 소홀해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19일 봄철 해빙기 대비 재난위험시설물, 대형건축공사장 등 4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6개소를 적발 현지시정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재난위험시설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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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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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적성교육이 상급학교로 갈수록 진학위주로 편성돼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울산시교육청이 집계 발표한 "울산교육의 어제와 오늘"의 특기·적성교육 현황에서 확인됐다. 학생들의 소질·적성 계발과 신장, 학교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고 있는 특기·적성교육의 참여 프로그램 가운데 상급학교로 가면서 이같은 경향은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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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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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청은 이달중 위조상품 신고센터를 설치해 유명상표를 도용한 위조상품 유통행위를 차단하고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방침은 타인의 상표를 부정하게 사용한 위조상품이 유통될 경우 소비자들이 혼돈을 겪게 될 뿐만 아니라 유명상표의 인식을 흐리게 만드는 등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북구청은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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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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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울산문화예술회관이 17일자로 계약기간이 만료된 단원 3명을 19일 해촉함에 따라 문예회관 노동조합(위원장 우진수)은 "시립예술단 운영정상화와 올바른 울산문화행정 정립을 위한 울산시민대책위원회" 구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는 등 문예회관 사태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문예회관노조는"울산지역 사회, 문화, 노동단체, 시민들이 참여하는 범시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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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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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교조 울산지부는 19일 최근 학력진단평가와 학업성취도 평가시험에서 출제오류에 대해 사태 재발방지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조속히 제시를 촉구했다. 특히 출제위원 선정 과정에서 임의적 선정이 아닌 공개적이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위원들을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지부는 이날 "초등 진단평가 및 학업성취도 평가 출제오류 등에 대한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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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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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울산~고쿠라 국제여객선인 돌핀울산호가 운항중단 3개월만인 오는 27일 운항재개에 들어가는 데 이어 사실상 추가취항이 확정된 부산항로는 다음달 22일께 운항에 나설 전망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19일 여객선사인 (주)무성페리(구 한일쾌속)측이 돌핀울산호의 수리가 거의 마무리돼 오는 27일부터 정상 운항재개에 들어간다며 협조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돌핀울
종합
경상일보
2003.03.19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