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총사퇴·비상대책위 구성 요구도한나라당이 26일 4·25 재보선 참패와 관련해 긴급 소집한 의원총회에서는 지도부 책임론 및 당 진로, 대선후보 경선 일정 등을 둘러싸고 격론을 벌였다.이날 오후 3시부터 비공개 의총에서 발언에 나선 수십 명의 당 소속 의원 중 대다수는 "이대로는 안된다. 새로운 계기가 필요하다"며 강재섭 대표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면
울산 동구 박우신 후보 당선4·25 재·보궐 선거 개표결과 국회의원 보선 지역 3곳 가운데 한나라당이 경기 화성, 민주당이 전남 무안·신안, 국민중심당이 대전 서을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울산에서 유일하게 재선거가 치러진 동구 나선거구(일산동, 전하1·2·3동) 기초의원 재선거에서는 정몽준 의원의 지원을 받은 무소속 박우신(44) 후보가 당선됐다.25일
"유권자들의 선택에 감사드리고, 일산유원지개발과 일산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지역현안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4·25 동구 나선거구 재선거에 당선된 무소속 박우신(사진) 당선자는 유권자들의 선택에 감사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선택은 오랫동안 개발이 지체됐던 우리
한나라당은 25일 당직자들과 공직 후보자들에 대한 윤리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당 윤리강령을 개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기도 안산 돈 공천 파문과 경남 거창 후보매수 사건 등 4·25 재보선을 둘러싼 잡음에다 강재섭 당 대표 지역구 사무실에서의 선거법위반 과태료 대납 의혹사건 등으로 '부패 정당'이라는 비판이 정치권에서 또 다시 제기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문재인 대통령비서실장이 국민연금법 등의 처리를 위해 사립학교법 문제를 양보해야 한다고 열린우리당에 종용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청와대가 종용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천 대변인은 이날 오전 "문 실장이 우리당 정봉주 의원(제6정조위원장)과 통화해 '사학법으로 인해 너무 오랫동안 사법개혁관련법·국민연금법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25일 "북한에서 발생하는 시장경제 변화, 정세 변화를 따라잡지 못한다면 한반도의 통합은 외부세력의 개입 등으로 복잡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남북관계 수준을 최소한 북한의 변화(속도)에 맞추거나 더 앞서가야만 한반도 상황에 대한 주도적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세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으로 있는 이 전 장관은 이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의 국회 상임위 로비 의혹 파문을 계기로 지역출신 5선의 정몽준(MJ·울산 동) 의원 등이 지난2004년 제출 후 현재까지 국회에 계류 중인 '로비스트 법제화 법안'들에 대한 공론화가 재점화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로비스트법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은 열린우리당 이은영 의원은 25일 "이익단체들의 로비에는 합법로비도 있고 불법로
한나라당은 25일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어 논란 부분을 대부분 삭제한 당 정치관계법정비특위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확정했으나 범 여권간의 논란이 된 일부내용은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오후 열린 의총에선 촛불집회 금지 등으로 논란을 빚은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의원들의 비판이 예상됐으나 '여론역풍'에 대부분의 문제
열린우리당은 25일 대한의사협회의 정치권 로비의혹과 관련, 검찰의 신속하고 확실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특별검사 도입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 정세균 의장은 이날 오전 제9차 확대간부회의에서 "(의사협회장 발언) 문제는 진상이 명명백백 밝혀져야 된다. 그냥 넘어가는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되겠다"며 "우선은 검찰의 신속하고 확실한 수
김성호 법무부 장관은 25일 국회 법사위(위원장 안상수) 전체회의에 출석해 불법 대선자금 논란과 관련,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진상조사를 원한다면 대선자금 사용처를 조사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불법 대선자금이 한나라당의 10분의 2, 3 정도 됐다는 송광수 전 검찰총장의 발언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고 "그러
평균 3일로 전국에서 가장 빨리 여권을 발급하는 울산시가 오는 5월부터 여권발급을 신청할 때 기다리는 시간을 없애기 위해 인터넷 접수예약제를 실시한다.울산시는 25일 "5월부터는 시민이나 전국의 민원인이 인터넷(http://passport.mopat.go.kr)을 통해 여권발급 신청서를 접수하려는 시간과 접수인원 등을 예약하고 예약된 시간에 시청 민원실을
울산시가 2006년도 시·도 건강증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15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25일 울산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건강증진관련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으로 이뤄진 건강증진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울산을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의 건강증진사업을 평가한 결과 울산시 등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평가 주요내용은 시
울산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장기적으로 교육재정지원조례 제정을 긍정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울산시는 지난 13일 시의회 이현숙(내무위원회) 의원이 제출한 서면질의 '학교 교육환경개선 위한 교육경비 지원'에 대해 25일 이같이 답변했다.시는 답변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에 적극 공감하
울산지검은 울산변호사회와 공동 주관으로 25일 울산 남구 옥동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김경종 울산지법원장, 박한철 울산지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법의 날 행사를 열었다.박한철 울산지검장은 이날 김성호 법무부 장관 식사를 대독하면서 "우리 사회는 아직도 법과 원칙 보다는 혈연, 학연, 지연 등 연고에 의존해 편법으로 문제를
"내달 중순까지 대정부 접촉 계속" 밝혀울산지역 내년도 국비확보 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울산시당 위원장인 정갑윤(중) 의원이 신항만 국비 1600억원 등의 확보를 위해 전방위 로비에 돌입했다.지역출신 의원 중 유일하게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 의원은 25일 지역국비 현안 중 △신항만 1600억원 △용암폐수종말처리장 360억원 △
전체 보상금 220억 올해예산 40억만 확보울산시 동구 일산동 일산유원지 공공시설 확충 개발사업이 예산부족으로 착공조차 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동구지역 민원 가운데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는 일산유원지 도로 확장과 녹지 조성 등을 위해 지난해 공공시설 확충을 골자로 한 개발사업을 확정, 32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
후보들 일찍부터 한표 행사○…울산 나선거구 재선거 후보들은 25일 오전 9시30분께 일찌감치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한 뒤 승리를 기원했다.이날 김세원·이생환 후보는 일산동 일산경로당에서, 박우신 후보는 전하2동 일산1경로당에서, 홍유준 후보는 전하3동 평강교회에서 각각 투표권을 행사했다.전하1동 40.4%등 투표율 38%○…이번 동구 재선거에는 전체
"MB(이명박 전 시장)를 검증하려거든 먼저 박 전 대표 측근들과 (최근 합류한) '원로'라고 하는 사람부터 철저하게 검증하라."한나라당 내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시장 진영이 8월 경선을 앞두고 세력확장의 일환으로 당 대표와 국회의장 등을 지낸 이른바 '원로 영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MB진영 울산지역 선대위원장인 최병
최병국의원…사법연수원 개편방안 의견 청취정갑윤의원…태평양전쟁 희생자 지원법 통과김기현의원…고구려·발해 문화복원 법안 발의국회 법사위 소속 한나라당 최병국(울산 남갑) 의원과 행자위 소속 정갑윤(울산 중), 김기현 (울산 남을) 의원은 25일 각각 소관 상임위별 활동과 함께 의원 자신이 대표발의한 법안을 상정 또는 처리했다.최병국 의원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