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혹서기인 7월에 야구장을 찾는 홈 팬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주말 경기에는 롯데 응원단이 팬들과 '쿨서머 응원페스티벌'을 펼치고 물풍선커플게임, 야구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롯데리아 상품권 등 기념품을 나눠준다.또 부산마린스 리틀야구단 선수 9명을 초청해 롯데 선수들과 야구장에 공동입장하고 어린이 선수들이 시구
왕년의 홈런왕 이만수(48) 시카고 화이트삭스 불펜 보조코치가 '국보급 투수' 명성을 얻은 선동열(43) 삼성 감독과 사상 첫 배터리 호흡을 맞출 기회를 놓친 것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이만수 코치는 10일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올드 스타로 참가해 연예인 팀과 경기할 수 있었는데 불참하게 됐다. 특히 후배인 선동열 감독과 처음 투수-포수 배터리
이번주 요코하마·야쿠르트전서 돌파 노려지난 주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6전 전패로 허덕이는 가운데서도 시즌 100안타와 득점권 타율 0.300 돌파를 동시에 이룬 일본프로야구 이승엽(30)이 이번 주 요코하마와 야쿠르트를 상대로 전반기 30홈런 달성에 도전한다.이승엽은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삿포로돔에서 11, 12일 이틀간 특별 경기를 치른다. 이어 13일 하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일주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전반기 30홈런을 향해 방망이를 곧추 세웠으나 팀은 6연패에 빠졌다.이승엽은 9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방문경기에서 2대3으로 뒤진 9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우완투수 요코야마 류지의 높은 직구(143㎞)를 그대로 잡아 당겨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롯데가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의 호투로 꼴찌 탈출을 노리는 LG에 연장 10회 접전 끝에 귀중한 승리를 낚았다.KIA와 두산은 각각 이용규의 끝내기 안타, 나주환의 결승 홈런 덕에 2연패 사슬을 끊었다.롯데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LG와 경기에서 선발 투수 손민한의 9이닝 5안타 2탈삼진 1실점(비자책) 역투와 박기혁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부챗살 타법으로 2루타 두 방을 날리며 시즌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은 7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로 나와 2루타 2개로 2타점을 올려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전날까지 시즌 99안타를 기록했던 이승엽은 이날 2안타를 더해 시즌 101안타가됐다. 이승엽은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6승을 달성했다. 박찬호는 7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 3실점했지만 타선이 5점을 벌어준 덕분에 5-3으로 앞선 8회 타석에서 제프 블럼으로 교체됐다.경기는 그대로 끝
'초고교급 투수' 정영일(18·광주진흥고)이 한국선수로는 31번째로 미국프로야구에 입성하게 됐다.정영일의 부모는 7일 정영일이 LA 에인절스에 입단하기로 합의하고 세부적인 계약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계약금은 최소 100만달러(9억5천만원)에 이를 전망이며 오는 9일 오후 5시 광주 상무지구의 마스터스 관광호텔에서 클레이 대니얼 에인절스 국제담당
'기록의 사나이' 송진우(40·한화)가 꿈의 200승 고지를 눈 앞에 두고 불운과 '그라운드 폭력 사태' 후유증에 속을 태우고 있다.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롭게 쓰는 송진우가 불혹의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강철 어깨와 상대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노련한 피칭으로 호투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승수와는 최근 인연을 맺지 못하고
광주일고 1년 선후배 사이인 서재응(29·탬파베이 데블레이스)과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이 8일(이하 한국시간) 동반 등판, 각각 시즌 3승과 6승 달성에 도전한다.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은 5일 보도자료인 게임노트를 통해 8일 오전 10시5분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김병현이 선발로 나선다고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선우(29)와 이승학(27)이 명암이 엇갈린 하루를 보냈다.콜로라도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선발투수 김선우는 4일(한국시간) 콜로라도 시큐리티 서비스필드에서 벌어진 포틀랜드(샌디에이고 산하)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1홈런 포함 7안타를 맞았으나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실점 이내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년 연속 일본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에 초대를 받으며 6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겹경사를 누렸다.올스타 팬 투표 센트럴리그 1루수 부문에서 3위로 밀렸던 이승엽은 4일 팀 동료인 도모카 도모히로 등과 함께 감독 추천으로 뒤늦게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이승엽은 지바 롯데 마린즈에
'한국 야구가 강한가, 일본이 아직도 한 수 위인가'한국과 일본 프로야구가 진정한 강자를 가리기 위해 국가대표가 출전하는 '한·일 시리즈'가 내년 가을 개최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3일 열릴 일본프로야구 실행위원회에서 요미우리 구단 대표가 '한일시리즈'를 제안한 뒤 5일 개최되는 12개 구단주총회에서 정식 의제로 논의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투표 최종 집계에서 3위로 밀렸다.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공식 후원사인 산요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3일 발표한 올스타 투표 최종집계 결과 이승엽은 센트럴리그 1루수 부문에서 총 45만964표를 얻어 앤디 시츠(한신.49만1천929표), 구리하라 겐타(히로시마.45만7천650표)의 뒤를 이어 3위에 그쳤다.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또 대타로 부름을 받았다. 박찬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1-1로 맞선 9회 무사 1루에서 투수 존 애킨스의 대타로 출전해 초구에 바로 투수 앞 번트를 성공시켰다.샌디에이고는 박찬호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맞았지만 후속 아드리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이 승리투수 요건을 눈앞에 두고 강판돼 아쉬움을 남겼다. 김병현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4⅓이닝 동안 홈런 2발을 포함해 6피안타 6실점했다. 자신의 빅리그 최장 무실점 이닝 행진(13이닝)도 1회초 실점으로 멈췄고 방어율이 4.31에서 4.
'코리안특급'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생애 처음으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설 정도로 타격 솜씨를 인정받았다.박찬호는 30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5대5로 맞선 연장 1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앨런 엠브리를 대신해 대타로 등장했다.박찬호는 볼카운트 1대1에서 상대 투수 론 플로레스의 3
최근 부활의 나래를 펼친 롯데가 치열한 중위권 경쟁에 가세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즌 초반 지독한 투타 불균형으로 최하위로 처졌던 롯데는 최근 12경기에서 6연승을 포함해 무려 9승(1무2패)을 낚았다. 4위 두산과 승차는 아직 6.5경기이지만 이런 상승세라면 포스트시즌 진출도 노려볼만 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강병철 롯데 감독은 "투수진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아메리칸리그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로 전격 트레이드된 서재응(29)이 이적 후 첫 등판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생애 첫 홀드를 기록했다.서재응은 29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돌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플로리다 말린스와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2대1로 앞선 6회 선발 케이시 포섬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롯데)이 눈부신 호투로 팀을 홈 10연승으로 이끌었다.손민한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KIA와 경기에 선발 등판, 삼진 6개를 솎아내며 사사구 없이 3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올 시즌 2번째 완봉승에 아웃 카운트 1개만을 남겨둔 9회 2사 후 아쉽게도 마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