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위에 머물러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홈팬들 앞에서 만큼은 최강팀의 면모를 이어갔다.롯데는 28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06삼성PAVV프로야구 KIA와의 홈경기에서 이대호의 2점홈런 등 장단 11안타를 몰아쳐 6대4로 승리, 2연승을 기록했다.롯데는 1회 이대호가 2점홈런을 날렸으나 KIA는 김종국의 2루타와 폭투로 2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4회
'컨트롤 아티스트' 서재응(29)이 LA 다저스에서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로 전격 트레이드 됐다.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서재응과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수 디아너 나바로(22)를 탬파베이에 내주고 대신 선발 투수 마이크 헨드릭슨(32)과 포수 토비 홀(31)을 데려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이로써 서재응은 지난 1월5일 뉴
'쌕쌕이' 정수근(29·롯데)이 극적인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부산갈매기' 합창을 이끌어 냈다.정수근은 2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KIA전에서 0-1로 끌려가던 8회 1사 1,2루에서 상대 구원 윤석민으로부터 좌중간을 가르는 천금같은 2타점 2루타로 단번에 전세를 뒤집었다.이어 후속 박현승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요미우리는 7연패의 깊은 늪에 빠졌다.이승엽은 27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방문경기에서 4타수1안타 3삼진으로 지난 11일 지바 롯데전 이후 13경기 연속 안타쇼를 벌였다. 이날 1회 1사 1,2루의 선제 득점 찬스에서 상대좌완투수 나스노 다쿠미에
서재응(29·LA 다저스)의 개인 통산 첫 세이브 기록이 '효과적인 투구'가 아니라는 기록자의 판단에 따라 하루만에 취소됐다.서재응은 지난 24일 피츠버그전에서 다저스가 7대0으로 앞선 6회부터 등판, 4이닝 동안 5피안타 4실점했다.규정에 따르면 3점차 이상의 경우 3이닝 이상을 던져 게임을 마무리하면 세이브가 주어진다. 서재응은 3점차 이상에서 4이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이 잠수함 투수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김병현은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빼앗는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며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3대0으로 앞선 7회말 타석에서 호르헤 피에드라로 교체됐다.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지만 팀을 6연패에서 구하지는 못했다.이승엽은 25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전에서 0대1로 뒤진 3회 2사 1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투수 루이스 마르티네스의 몸쪽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선상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번째 2루타.지난 11일 지바 롯데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한 제15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육상대회가 2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김경우기자
한화가 이범호의 홈런 2방과 선발 문동환의 역투를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두산 마무리 정재훈은 13경기 연속 세이브를 성공해 2000년 진필중이 세운 연속 경기 세이브 타이를 이뤘다. 이범호는 25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KIA전에서 4대5로 끌려가던 8회 2사 1,2루에서 KIA 구원 윤석민으로부터 우측 스탠드에 꽂히는 역전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시즌 24호 대포를 쏘아올리며 인터리그 홈런왕(16개) 기세를 이어갔다.이승엽은 이틀간 짧은 휴식 후 23일 나고야돔에서 재개된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선두 주니치 드래곤스와 방문 경기에서 1대4로 뒤진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우완 선발투수 가와카미 겐신의 초구 바깥쪽 커브를 잡아 당겨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회장님' 송진우(40)가 아무도 범접하지 못한 200승 고지에 2승만을 남겨 놓았다.송진우는 22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전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고 2실점한 뒤 3대2로 앞선 6회 마운드를 안영명에게 물려줬다.한화는 6대4로 승리, 3연패를 끊었다. 송진우는 시즌 5승(3패)과 함께 개인 통산 198승째를 따냈다. 3연승
3연승의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통산 40승을 거머쥔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이 25일과 26일 연속 등판,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샌디에이고 구단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인 '게임노트'를 통해 박찬호가 25일 오전 11시5분 펫코파크에서 벌어지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콜로라도 구단도 이날
개인 통산 110승을 달성한 '코리안특급'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신화 성지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시즌 5승에 도전한다.샌디에이고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인 게임노트를 통해 박찬호가 19일 새벽 4시35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 격돌할 인리그 경기에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대포가 사흘 연속 불을 뿜었다.이승엽은 16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 인터리그 3차전에서 2대7로 뒤진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바뀐 상대 좌투수 가와이 다카시의 초구(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큼지막한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시즌 22호로 14일 오릭스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
'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이 부진과 수비진의 실책이 겹치면서 개인 통산 40승과 시즌 4승에 또 실패했다.김병현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D.C의 R.F.K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3⅓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 8실점(5자책)한 뒤 8대8이던 4회 1사 2,3루에서 톰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시즌 20·21호 홈런을 잇달아 쏘아올리며 마침내 센트럴리그 홈런 1위로 나섰다.이승엽은 15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인터리그 5차전에서 0대0이던 4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투수 가와고에 히데타카의 가운데 낮게 떨어진 컷 패스트볼(130㎞)을 퍼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홈런 무효' 파문을 딛고 시즌 19호 홈런을 쏘아올렸다.이승엽은 14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인터리그 5차전에서 1대2로 뒤진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우완 선발 요시이 마사토의 바깥쪽 역회전공을 밀어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4타점째.지난 11일 지바 롯데전
LA 서재응 중간계투 등판 1이닝 3실점 난조'코리안특급'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친정팀 LA 다저스를 제물로 개인 통산 110승 및 시즌 4승 달성에 성공했다.그러나 다저스의 서재응(27)은 5회 중간 계투로 등판, 박찬호와 잠깐 동안 한국인 투수 맞대결을 벌였으나 3점 홈런을 맞고 쓸쓸히 퇴장했다.박찬호는 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
삼성과 현대가 각각 한화와 KIA를 제물로 시즌 30승 고지를 동시에 밟았다. 두산은 끈끈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고 SK는 4연패 늪에 빠졌다.삼성은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한화전에서 9대6이던 9회 상대 마무리 구대성을 상대로 결정적인 실책에 편승, 안타 6개와 희생플라이 1개로 5점을 뽑아내며 11대9로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안타 한 개를 추가했지만 팀의 연패 사슬을 끊지는 못했다.이승엽은 13일 후쿠시마현 후쿠시마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8회 2사 1루의 4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전 타석에서 2루수 땅볼, 유격수 땅볼, 3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4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이 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