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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36회 야구월드컵에서 숙적 일본을 꺾고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한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야구장에서 열린 야구월드컵 8강전에서 선발 투수 최대성(롯데)의 역투와 김상현(상무)의 홈런 등 집중타를 앞세워 강력한 우승 후보 일본을 5-1로 제압했다.한국은 이로써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9-0 승리 이후 일본과의 국
야구
경상일보
2005.09.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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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에이스' 손민한(롯데)이 다승과 방어율 타이틀 굳히기에 들어가며 생애 첫 최우수선수(MVP)를 향해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손민한은 15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LG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7이닝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산발 8안타, 2실점으로 막아 4-2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이로써 시즌 18승7패를 기록한 손민한은 부문 2위 캘러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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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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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호투 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고 경기 초반 대량 실점으로 시즌 6승 사냥에 실패했다.김병현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정규시즌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뽑았지만 7안타 2볼넷으로 5실점했다.4-5로 뒤진 5회 강판돼 패전 위기에 몰렸던 김병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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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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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지 않는 낙락장송' 송진우(39·한화)가 한국 야구사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지난 8일 SK전에서 최고령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던 송진우는 14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5⅔이닝을 6안타 4볼넷, 2실점으로 막아 9-2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올시즌 10승7패를 기록한 송진우는 지난 89년 데뷔이후 두자리 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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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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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4년만의 다저스타디움 복귀전에서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일찌감치 강판됐다.박찬호는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1⅓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2몸맞는 볼, 폭투 1개 등을 기록하며 팀이 3-2로 앞선 2회 1사 만루에서 조기 강판되는 수모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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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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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벌 독수리' 한화가 '사자군단' 삼성에 이틀 연속 역전패를 당했지만 어부지리로 4년 만의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했고 삼성은 한국시리즈 직행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한화는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05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먼저 3점을 뽑으며 밀고 당기는 시소게임을 펼쳤으나 결국 6-7로 무릎을 꿇었다.그러나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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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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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김선우(28.콜로라도 로키스)가 선발 테스트에서 다시 한번 빛나는 호투를 펼쳤지만 시즌 5승 달성에는 실패했다.김선우는 9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사사구 없이 6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김선우는 하지만 2-2로 맞선 7회 초 공격에서 대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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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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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송진우(39·한화)가 세월을 잊은 눈부신 역투로 최고령 완봉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송진우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5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32타자를 상대로 사사구없이 7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6안타 무실점으로 잠재우고 화끈하게 폭발한 타선의 도움까지 받아 12-0 대승을 이끌었다.39세6개월22일의 송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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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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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초반 제구력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박찬호는 7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6안타, 4볼넷으로 4실점했고 팀이 6-5로 져 패전 투수가 됐다.박찬호는 이로써 최근 연승행진(3연승)에 제동이 걸리며 시즌 7패(1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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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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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김재현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정규시즌 1위 '매직넘버' 카운트타운에 들어간 삼성의 발목을 잡았고 두산은 '이적생' 용병 투수 다니엘 리오스의 호투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살렸다.SK는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5 프로야구 삼성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채병룡의 호투를 발판삼아 공격도 강한 응집력을 발휘, 5-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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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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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그라운드에 선선한 기운이 감돌면서 '매직넘버'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선두를 질주중인 삼성이 한국시리즈 직행이 보장된 정규리그 우승을 위해 필요한 매직넘버는 '9'.또 5위 롯데와의 간격을 무려 9게임차로 벌린 4위 한화도 앞으로 4게임만 이기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행의 마지노선인 4위를 확정한다.지난 2002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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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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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외국인 지도자 7명으로 압축한 대한축구협회가 후보군에 대한 직·간접적인 접촉에 돌입했다.이회택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5일 "항간에 차기 감독 내정설을 비롯해 각종 설이 난무하고 있지만 아무 의미가 없는 얘기들"이라며 후임 감독 선임에 관한 책임을 지고 있는 기술위가 철저한 비공개 원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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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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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코리안 투수 4인방이 릴레이 호투로 연일 신바람나는 승전보를 전해오며 최고의 야구 선수들이 모인 메이저리그에서 '코리안 전성 시대'를 구가하고 있다.그 선봉장은 에이스급으로 위상이 격상된 '컨트롤 아티스트' 서재응(28.뉴욕 메츠)과 '큰형' 박찬호(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서재응은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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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0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