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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타법'의 양준혁이 새로운 '기록의 사나이'로 거침없는 행군을 계속했고 '600만불의 사나이' 심정수(이상 삼성)는 홈런 2방을 폭발하며 혼자 6타점을 올리는 괴력을 뽐냈다.양준혁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2회초 박정환 대타로 출장, 5회 볼넷 출루 후 김대익의 우익선상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통산 1천44득점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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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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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6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에 석패했다. 한국은 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A조 예선리그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투수 쓰지우치 다카노부의 구위에 눌려 0-2로 무릎을 꿇었다.쓰지우치는 전날 대만전에서 선발로 6이닝(투구수 94개)을 던진 데 이어 이날 다시 선발로 나와 무실점으로 완투(투구수 165개)하며 고무팔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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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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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6회 아시아 트리플A(만16∼18세) 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 대만을 꺾고 신나는 첫승을 올렸다.윤여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A조 예선리그 1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김광현의 호투와 중심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대만을 6-2로 눌렀다. '차세대 닥터Κ' 김광현은 3회 1사후에 마운드에 올라 3⅔이닝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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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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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중심 타자 심정수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갈 길 바쁜 두산을 잡고 파죽의 5연승으로 한국시리즈 직행에 한 걸음 다가섰다.삼성은 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5 프로야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역전을 거듭한 끝에 심정수의 동점타와 박종호의 역전 희생플라이로 두산에 6-4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선두 삼성은 이로써 올해 두산전 5연승으로 상대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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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9.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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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회장님' 송진우(39·한화)가 한국야구사에 또다른 이정표를 세웠다.국내프로야구 최다승 투수인 송진우는 31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기아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한화는 송진우의 역투속에 김태균과 이범호, 데이비스가 솔로포를 쏘아올려 5-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송진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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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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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김한수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선두 수성에 나섰고 한화는 조성민의 구원 역투속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단독 1위 삼성은 30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05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9회말 김한수가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끝내기 2점홈런을 쏘아올려 5-3으로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승부는 9회말 2아웃에서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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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8.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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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올시즌 최고의 피칭으로 시즌 4승 달성에 성공했다.김병현은 30일 SBC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김병현은 이로써 지난 9일 플로리다 말린스전 승리 이후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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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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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이 짜릿한 1점차 승리를 낚으며 1위 수성에 청신호를 밝혔다.삼성은 28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05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6명의 투수를 투입하는 총력전 끝에 김재걸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이로써 전날의 역전패를 설욕한 삼성은 2위 SK와의 승차를 다시 2.5게임차로 벌려 한국시리즈 직행을 바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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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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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김선우(콜라로도 로키스)가 빛나는 쾌투로 콜로라도 이적이후 첫 선발승을 거뒀다. 김선우는 28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4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4-2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4번째, 콜로라도 이적 이후 2번째 선발 경기에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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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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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의 이병규가 신들린 방망이로 소속팀을 연패 수렁에서 건져냈다.이병규는 26일 대전에서 벌어진 2005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날카로운 송구안으로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해 4연패에 빠진 소속팀의 6-4 승리를 도왔다. 전날 경기까지 포함해 8연타수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이병규는 이로써 타율을 0.332(종전 0.325)까지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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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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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불의 사나이' 심정수(삼성)가 한달여 만에 대포를 재가동하며 지독한 홈런 갈증에서 벗어났다.심정수는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5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5회말 상대 선발투수 이승호의 초구 직구를 통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1점홈런(비거리 130m)을 터뜨렸다.심정수의 홈런은 지난 달 29일 두산전 이후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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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8.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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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싸움이 프로야구 하반기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3위 두산이 연이틀 기아를 울리고 4연승 행진을 내달렸다.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5 삼성 파브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선발 랜들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2-0 강우 콜드승을 거두고 이날 경기가 없던 2위 SK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좁혔다.이로써 선두 그룹인 삼성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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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8.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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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대장' 박경완(SK)이 '헐크' 이만수(전 삼성.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와 포수 통산 최다홈런 부문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고 '사자' 삼성은 지독한 홈런 갈증을 풀며 곰 사냥에 성공했다.박경완은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5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진 3회말 무사 1, 3루 볼카운트 1-2에서 상대투수 주형광의 4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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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8.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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