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배 검도대회 청년부 개인전에서 현대자동차검우회 서영모씨가, 청년부 단체전에는 제일검도관이 각각 우승했다.17일 울산시생활체육 중구검도연합회 주관으로 울산고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청년부 개인전 2위는 제일검도관 차철호씨, 단체전 2위는 울산대OB가 차지했다.△다음은 부문별 1위 입상자룒팀룓◇개인전 △초등부 저학년부 박지원룒
17일 장생포해양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남구생체협의회장배룒회장 조수용룓 야구대회 개회식에서 참가 선수들과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박재홍(SK)과 김태균(한화)이 올스타전 홈런 더비 결승에 진출했다.박재홍은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올스타 홈런더비 준결승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로 박용택(LG)을 1-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김태균도 양준혁(삼성)을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합류했다.올스타 홈런더비 결승은 16일 올스타전 5회가 끝난 뒤 열린다.앞서 홈런 더비 예선에서는
국보급 투수로 국내 프로야구를 휩쓸었던 선동열 삼성 감독의 강한 어깨는 여전히 식지 않았다.선동열 감독은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2005올스타전 전야제 행사로 열린 '올드스타 스피드킹' 대회에서 무려 138㎞의 속구를 선보여 가장 빠른 공을 던진 올드스타로 뽑혔다.이번 올드스타 스피드킹에는 왕년의 라이벌 최동원(한화), 이상윤, 조계현 등이 마운드에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오클랜드 징크스를 벗지 못하고 시즌 9승 사냥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매카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5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6실점(5자책), 3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첫 연패이자 4패째를 안았고 방어율은 종전 5.46에서 5.
'젊은 비룡' SK 와이번스가 전반기 마지막 날 4위를 굳히며 상위 도약도 바라보게 됐다.SK는 14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05 프로야구에서 이호준의 연타석 아치를 포함해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이도형의 만루홈런으로 맞선 한화를 15-6으로 대파했다.이로써 5위 롯데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린 SK는 3위 한화에는 1.5게임차로 다가서 상위권을 넘보
롯데의 에이스 손민한(30)이 세이브를 챙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번 3연전에서 손민한을 중간계투 및 마무리로 기용할 계획"이라며 "노장진이 빠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현대전에 선발등판했던 손민한은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전천후 활약을 선보일
LG가 '4강 라이벌' 롯데를 상대로 9회말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9회말 1사 2, 3루 이종열 타석 때 상대 투수 이용훈의 폭투로 짜릿한 결승점을 뽑아 4-3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5위 LG는 2연패 사슬을 끊고 6위 롯데와의 간격을 2게임으로 벌렸다.반면
'빅초이' 최희섭(LA 다저스)이 200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1라운드에서 5개를 쏘아올려 한국인 거포의 자존심을 세웠다.최희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미국프로야구 올스타전 특별행사로 벌어진 홈런 더비 1라운드에서 5개의 홈런포를 터트렸지만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최희섭은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그쳐 4
'전반기 마지막 레이스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프로야구 8개 구단이 올스타 휴식기(7·15∼18일)가 끼어있는 이번 주(12∼14일) 주중 3연전에서 순위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기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친다.주중 장맛비가 예고돼 있음에도 삼성-두산간 선두 다툼과 피말리는 중·하위권 쟁탈전이 전반기 막바지까지 이어지는 것.이번 주 최대 관심은 제주
추락하던 두산이 길고긴 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두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선두 삼성과의 경기에서 1회 최경환의 2타점 3루타 등으로 3점을 뽑은 뒤 6명의 투수가 이어던지며 3-0으로 합작 완봉승을 거뒀다.이로써 두산은 지난 달 28일 롯데전부터 8연패와 홈 6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하며 1위 삼성과의 승차를 2.5게임차로 줄였다.한편
최희섭(26·LA 다저스)이 시즌 첫 3루타를 날렸다.최희섭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니트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3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2-4로 져 3연패에 빠졌다.최희섭은 0-1로 뒤지던 4회 2사 3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로이 오스왈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후반기 텍사스 레인저스의 제2선발로 출격할 전망이다. 박찬호와 함께 2선발 후보로 거론되던 크리스 영은 후반기 전략적인 5선발로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텍사스 레인저스는 10일(한국시간) 크리스 영을 1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등판시킨다고 예고했다. 텍사스는 후반기 영의 첫 등판을 19일 뉴욕 양
이승엽(29·지바 롯데 마린스)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으로 출전하게 됐다.일본프로야구조직(NPB)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스타전에 출장할 최종 명단 56명을 발표하면서 이승엽이 팀 동료 맷 프랑코, 후쿠우라 가즈야 등과 함께 퍼시픽리그 내야수 부문 감독 추천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퍼시픽리그 소속 외국인 선수는
삼성이 두산을 제물삼아 3연승 휘파람을 불며 선두 독주 채비를 갖췄으나 두산은 8연패의 나락으로 떨어졌다.삼성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용병 선발투수 마틴 바르가스의 호투 속에 홈런 2방을 터뜨려 7-2 승리를 낚았다.이로써 1위 삼성은 6연패 뒤 쾌조의 3연승 행진으로 2위 두산과의 간격을 3.5게임으로 벌려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하
'텍사스의 희망'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뒷심 부족으로 시즌 9승 달성에 실패했다.박찬호는 7일(한국시간) 알링턴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5안타 4볼넷 5삼진으로 3실점한 뒤 강판돼 패전 투수가 됐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박찬호는 이로써 시즌 3패째(8승)를 기록
'한지붕 두가족' LG와 두산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최근 상승세를 탄 LG는 7일 잠실구장에서 계속된 2005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불패신화'를 이어오던 박명환을 초반부터 두들겨 7-4로 승리를 낚았다.전날 6연패에서 벗어났던 삼성은 조동찬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기아를 7-1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한화는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현대를 9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무실점으로 호투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김병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정규 시즌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와 6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을 기록하며 올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였다.그러나 김병현은 3-0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데이비드 코티
LG의 교체용병 레스 왈론드가 '쌍둥이'들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지난 달 29일 뒤늦게 LG 마운드에 합류했던 왈론드는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서울 라이벌 두산과의 경기에서 9이닝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4안타 2실점으로 막아 3-2로 짜릿한 완투승을 이끌어냈다.이날 왈론드의 직구 최고 스피드는 146㎞였으며 슬라이더와 커브, 체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시즌 3승에 도전했으나 심각한 제구력 난조를 드러내며 패전 멍에를 썼다.김병현은 30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솔로홈런 한 방을 포함한 6안타를 맞고 3실점(2자책점), 0-3으로 뒤진 5회말 공격 때 대타 호르헤 피에드라로 교체됐다.팀이 결국 1-7로 져 김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