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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도 영어마을이 조성된다. 김기현 국회의원이 이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영어마을 조성에 앞서 울산시와의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전담부서 설치, 공청회 개최, 울산교육청과의 협역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울산에) 영어마을이 조성되면 울산은 글로벌 교육도시이자 선진 산업도시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이러한 사업을, 그 것도 정치권에서
사설
경상일보
2006.01.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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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올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급식 문제가 심각한 지역에 전문 비정부기구(NGO)를 선정해 무료급식센터를 설립 운영케 하고, 이를 지원하면서 일자리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에 발표된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서 일시적 도움을 주는 기존의 사업들과는
사설
경상일보
2006.01.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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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지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산불방화범 신고포상금이 대폭 오르고, 야간산불 감시 매복근무까지 등장했는데도 별무소용이라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지난 주말에도 동구 동부동 동부아파트 뒤 마골산에서 산불이 나 6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고 한다. 동구청과 소방공무원과 군장병 등 700여명이 어둡고 찬 바람 속에서 진화에
사설
경상일보
2006.01.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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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올해 역점시책은 모두 8가지이다. 이들 시책은 국가적으로는 지방혁신과 분권, 국가균형 발전을 다지고, 지역적으로는 산업과 환경 문화가 어우러진 행복도시를 열어가자는 목적과 연계돼 있다. 특히 주목하고 싶은 시책은 '아름답고 푸른 생태환경 도시 조성'이고, 그 중에서도 곤충생태관 건립 사업이 아닌가 싶다.울산시는 6일 "울산대공원 2차 시설에
사설
경상일보
2006.01.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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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20여일 앞두고 연초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설탕의 출고가격이 9.5% 인상되면서 설탕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각종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이 줄줄이 뒤따를 것이라고 한다.특히 호남지역 폭설과 한파 등으로 과일 값과 일부 채소·나물류 가격이 크게 올라 설 대목 물가불안이 예사롭지 않다.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선 지난해 이맘때
사설
경상일보
2006.01.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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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재래시장의 소방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와 구군이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실시한 지역내 재래시장 소방안전 점검 결과 비상통로 물건 적재, LPG철제배관 미설치, 충전안된 소화기 비치, 문어발식 전기 배선 사용 등이 비일비재한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환경개선을 통해 재래시장의 취약시설이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전히 문제점이 남아
사설
경상일보
2006.01.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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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를 맞아 울산지역의 영어교육 활성화책이 겉돌고 있다고 한다. 일선 학교의 영어 원어민 교사 확충이 시급하나 각 지자체와 교육당국은 손을 놓고 있고, 타 지역에서 앞다퉈 개원하고 있는 '영어마을' 조성방안도 구체화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지역내 중학교가 51개인데 생활영어 학습 확대 및 회화능력 향상 등을 위한 원어민 교사 배치는 단 2명뿐이라
사설
경상일보
2006.01.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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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50만명을 돌파,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보도다. 외환 위기 직후인 88년의 43만8천여명 보다 훨씬 많은 숫자이다. 울산이라고 예외 일수 없다. 울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실업급여 지급자는 1만6천528명으로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용근로자 고용보험 확대와 화섬업계의 구조 조정 등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사설
경상일보
2006.01.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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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새해 신년인사회가 어제 울산롯데호텔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상공계를 비롯해 정·관계, 교육계, 문화예술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지도자급 인사들이 모여 새해 덕담을 건네고, 지난해 노고를 격려하면서 새로운 희망과 발전을 기약하는 자리라 할 것이다.이 때문인지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를 연
사설
경상일보
2006.01.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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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사회공헌활동 포상제도에 따라 등록헌혈봉사회를 첫 수상(대상)단체로 선정했다. 현대차가 올해 처음 도입한 사회공헌활동 포상제는 사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행한 자원봉사활동 실적 등을 평가, 우수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능동적으로 활성화시킨다는 데서 주목할만하다.현대차는 그동안 사화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사설
경상일보
2006.01.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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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작년 보다는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 자릿수 수출증가세가 이어지면서 5% 정도의 경제성장에다 내수도 회복국면을 맞을 것이란 관측이 대체적이다.울산도 전반적인 올 경제 전망은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3대 주력업종의 경기 전망이 호조세다. 자동차는 지속적인 수출증가 속에 내수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조선은 고가 수주 선박들이 인도
사설
경상일보
2006.01.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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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 새해를 시작하자마자 현대자동차가 울산시민들에게 큰 희소식을 전했다. 종전까지 부산항을 이용하던 인도 수출 완성차 조립용 부품을 올해부터는 울산항에서 선적키로 했다는 소식이 바로 그 것이다.이같은 소식이 반가운 것은 현대차의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공업항에서 국제적인 무역항으로의 재도약
사설
경상일보
2006.0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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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의 랜드마크' 개발 계획을 추진키로 한 것은 지난해 4월이다. 당시 울산시는 미래지향적이고 지역특성이 반영된 세계 최대, 제일의 시설물로 개발(건립)하기로 했다.이 과정에서 단일 용도의 상징물 보다는 울산의 역사를 수용할 수 있는 실용성 등 복합적인 용도와 문화적
사설
경상일보
2006.0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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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끝머리에 서고 보니, 어둡고 긴 터널의 끝에 와 있는 느낌이다. 올해는 안팎으로 유난히 탈이 많았고, 무엇보다 시끄러웠다.국내만 하더라도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에서부터 수도 이전과 개혁 입법 등을 둘러싼 혼란과 갈등으로 일년 내내 편한한 날이 없었다. 덕분에 서민들은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다. 가장 큰 고통과 시름을 안겨준 것은 경제난이다.
사설
경상일보
2005.12.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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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어제 '2006년 8대 역점시책'을 확정 발표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산업과 환경, 문화가 어우러진 행복도시를 열어가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고 울산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역점시책을 선정했다고 한다.그 내용을 보면 지역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화 지원, 아름답고 푸른 생태환경도시 건설, 맑고 개끗한 태화강 조성, 문화적 토대 마
사설
경상일보
2005.12.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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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작가회의가 울산출신 동요작가 2006년 서덕출의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미발표 산문을 찾아서 공개했다. (제5호)의 권두특집으로 소개된 이들 작품은 '동양'(동냥), '봉선화', '가을밤', '봄', '몽중(夢中)' '감우(甘雨)', '제비', '녀름(여름)의 새벽' 등 7편. 아동문학지 와 등에 실렸던 것으로 짧은 생활문
사설
경상일보
2005.12.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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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재정운용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이같은 평가는 재정의 대부분이 시민세금으로 충당되고 있고, 건전한 재정운용은 시민의 시정만족도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현상이라 하겠다.시는 전국의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자치부의 2005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16개 시·도 가운데 최고 점수를 얻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사설
경상일보
2005.12.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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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의 2005년 송년음악회가 대성황을 이루었다는 소식이다. 울산·부산시립 합창단과 국내 성악가 4인, 울산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한 음악회였다. 이들은 27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를 열고,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송년겸 신년 인사를 대신했다.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D단조 작품 25 '합창'의 애호가들이라면 그 날의 장면을 얼마
사설
경상일보
2005.12.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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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정기 교통량 및 통행속도 조사결과를 어제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교통량이 1.5% 증가한 가운데 통행속도는 4.4% 향상돼 울산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는 것이 골자다.시는 특히 이같은 교통여건 개선에는 지난 4월8일 구축 완료한 지능형 교통체계(ITS)가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ITS 운영 구간의 작년 동기 대비 교통량과 통행속도를
사설
경상일보
2005.12.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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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아동의 사회적 보호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이 어제 울산에서 열렸다. 지난 1년간 '난치병 학생 돕기' 캠페인을 벌여온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사회복지포럼이 주관한 행사다. 연말을 맞아 크고 작은 각종 모임으로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다소 들뜬 가운데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만 해도 그 의미가 적지않다고 하겠다.이날 심포지엄
사설
경상일보
2005.12.27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