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위해 러닝머신 운동부터몇달뒤 10㎞ 코스 도전골인하며 큰 성취감 느껴5년만에 생애 첫 풀코스 완주이때부터 마라톤에 중독내달 1일 울산마라톤대회 완주하면 총 100회 달성“힘든 시기 지나면 기쁨 찾아오는인생의 진리 고스란히 담겨있어”마라톤은 ‘자신과의 싸움’으로 불...
생후 4개월만에 사지 마비막대기 입에 물고 타이핑자작시 50편 추려 시집 펴내새내기 대학생으로 새출발보치아 코치로 후배 양성도사지를 쓸 수 없어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김준엽씨는 지난 17일 울산시 북구에 있는 청각장애특수학교 메아리학교(고등학교 과정)를 졸업한 43...
“연륜만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는데, 대학 공부를 통해 내가 누릴 수 있는 세상이 더욱 넓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올해 70세인 이정순(여·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사진)씨는 지난 17일 울산대학교 제39회 학위수여식장에서 이철 총장으로부터 경영학...
“사랑을 나누고 젊음을 드려요”신용보증기금 울산지점(지점장 서정훈)은 16일 홀몸노인들에게 ‘염색’을 해주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임직원 4명과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10여명은 중구의 한 미용실에서 홀몸노인 10명을 초대해 염색과 안마, 말벗 봉사활동을 펼...
올해 60세인 이형건(울산시 중구 다운동)씨는 오는 17일 울산대학교 졸업식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29년만에 공부를 다시 시작, 12년만에 학사, 석사, 박사를 차례로 마쳤다.그는 학위가 필요한 교사나 교수도 아니고 직장생활에 필요해서...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도록 여자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지난 13일자로 농협중앙회 삼산중앙지점 지점장으로 부임한 김미성(49) 지점장은 울산농협의 첫 여성지점장이다. 지난 1997년 울산지역본부 설립이래 15년만이다. 여타 시중은행에서는 오래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최현섭(49·차체4부)씨는 매월 약 20차례에 80시간 이상을 남을 돕는 봉사에 할애하고 있다.최씨의 사회봉사는 지난 1992년 고향마을에 태극기 100개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년을 이어오고 있다. 사회봉사활동 시간은 어느듯 3200시...
14일 점심시간, 음식을 만들며 생겨난 훈기가 울산 북구노인복지관 내 어르신행복식당안에 가득하다. 오늘의 메뉴는 다름아닌 짜장면. 배식판에 담긴 짜장면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고소한 냄새에 배식을 담당하는 이들도, 배식을 받는 이들도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이다.이날 ...
효자 송도선생의 업적을 발굴한 공로로 살아서 공적비(본보 2011년 9월1일자 2면 보도)가 세워진 정석윤(74) 한국효도회 울산시회장이 제36회 삼성효행상 특별상을 수상했다.삼성효행상은 효행의 전통을 되살리고 화목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삼성복지재단이 제정한 상으로, ...
아이에게 줄 장난감을 만들다가 ‘사람’ 크기의 건담(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로봇 캐릭터) 모형을 제작한 정인섭(39·울산포토샵)씨. 광고디자이너로 일하는 그의 사무실로 들어서자 장난감 완구점에 온 듯 한 착각이 들었다. 문을 열자 중학생 크기의 건담이 우뚝 서 있었...
과학중점학교인 방어진고등학교와 울산강남고등학교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들 두 학교 모두 전국의 과학중점학교와 창의수업, 학습방법 등에서 경쟁해 우수한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29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융합형 과학분야에 대...
“남을 돕는다는 보람은 당연하고, 제가 건강하다는 자부심까지 덤으로 느낄 수 있죠.”김봉대(51·행정6급) 울주군 민방위담당은 정확히 두달째되는 날을 기다렸다. 1월9일. 헌혈을 할 수 있는 날이다. 헌혈은 두달에 한번씩 할 수 있다. 33년 동안 꾸준히 헌혈을 해온 ...
2010년까지 보건소 간호조무사 근무26년 의료경험 ‘나누는 삶’ 결심해발 2700m 위치한 토토 하얀병원경상도 면적에 의료시설 달랑 1곳전기도 수도시설도 전혀 없어우선 여행비자로 6개월 근무 예정남은 생 봉사로 삶의 보람 찾을 것“히말라야에서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이들이 책을 읽게 하려면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지름길이다”지난해 동부도서관 ‘책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이경옥(43·전하동)씨 가족(본보 2011년 11월24일자 17면 머릿기사)은 독서교육의 비법으로 단연 습관을 꼽는다. 한해 동안 100권 이상의 책을 읽으려면 습...
“맡은 바 직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합니다. 이 상은 연구사(원) 모두의 노고 덕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함유식(사진)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이 보건, 축산, 농수산물 분야에 대한 조사 연구수행 등 연구원 기능 활성화로 시민 건강 증진에 ...
오동호(사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자전거 정책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31일 열린다.오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국가자전거네트워크 종합계획을 주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경기도 남...
교육발전과 교육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제1회 울산교육상’ 수상자로 이병직(87·사진) 전 울산교육장이 선정됐다.첫 울산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 전 울산교육장은 울산교육의 산증인으로 울산교육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이 전 울산교육장은 울산 출신으로 ...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세계 최고 기초과학연구소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MPG. Max Planck Gesellschaft)와 손잡고 줄기세포 분야에 대해 공동연구를 추진한다.27일 UNIST에 따르면 이 대학의 분자생의학 연구실 김정범 교수(나노생명화학공학부...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최해상)가 주관하는 ‘2011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한마당-청소년자원봉사자 축하의날’이 지난 23일 울산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울산지역 청소년, 단체, 기관의 청소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년 자원봉사의 올바른 정착과 ...
울산 상진초등학교 이명수(사진) 교장이 제1회 ‘울산청백교육상’ 대상을 수상했다.1969년부터 42년째 교직에 몸담고 있는 이 교장은 두서초와 야음초에서 교감으로 근무하다 지난 2009년부터 상진초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철저한 자기관리와 정직, 준법, 절제,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