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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오늘(4일) 전공노의 총파업에 참여한 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1명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다시 개최한다고 한다. 인사위에서는 지난달 23일 열린 인사위에서 파업 중 업무에 복귀한 직원으로 일단 징계가 유보됐던 7명과 추가로 직위해제된 5명에 대한 징계가 최종 결정된다. 이날 열리는 울산시의 인사위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징계결정 결과가
사설
경상일보
2004.1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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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산업계의 12월 체감경기가 여전히 좋지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최근 지역내 200개 업체(대기업 61개, 중소기업 13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11월 기업경기동향과 12월 전망"을 어제 발표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역 기업의 12월 업황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제조업이 80, 비제조업이 69로 기준치(100
사설
경상일보
2004.1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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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행위가 전국적인 현상으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 경찰이 수능시험 당일 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충남 전북 등지에서도 수십 여건의 부정이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다. 그뿐 아니다. 2일에는 청주에서 입시학원장이 PC를 이용해 수능시험 정답을 전송하는 수능 부정사건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 경찰은 학원장과 수
사설
경상일보
2004.12.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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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울산국립대" 설립과 관련, 교육인적자원부의 부산의 해양대 이전 방침에 대해 강력한 대응책을 모색키로 했다. 교육부의 해양대 이전 방침은 수용하기 곤란하다는 인식아래 시민대의기관인 의회 주도로 시민기대에 부응하는 국립대 설립 범시민운동, 교육부에 대한 항의단 파견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달 26일 울산시와 교육부 관계자간 첫 실무회
사설
경상일보
2004.12.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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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울산 정밀화학 국제심포지엄"이 내일 울산대에서 열린다. 울산산업진흥재단과 울산대 화학산업종합연구소 공동주관으로 "울산 정밀화학산업의 육성방안과 전망"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 국제심포지엄은 정밀화학산업이 자동차, 조선해양, 환경산업과 더불어 지역의 4대 전략산업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울산
사설
경상일보
2004.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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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시작된 자동차 내수부진 탈출을 위해 국내 자동차 업계가 할인혜택 등 기존의 전략에다 길거리 판촉, 가족동원 등 각종 판촉 전략을 추가하는 등 부진탈출에 안간힘이다. 울산의 현대자동차라고 해서 예외일 수 없다. 극심한 내수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다양한 판매 전략을 구사해 왔다. 그 중 하나가 지난 9월부터 판매실적이 저조한 영업사원들을 대
사설
경상일보
2004.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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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행위가 광주를 넘어 서울, 전주 등지에서도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되자 현 입시제도에 대한 질타와 함께 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성과 반성으로 거듭나야 된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작금의 상황과 관련, 우리 역시 당혹감에 휩싸이지 않을 수 없다. 전문가들은 "결과를 중요시 하는 사회분위기"가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사설
경상일보
2004.11.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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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남구청 공무원들이 울산지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난 11월15일 "파업사태"와 관련해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란 제목의 성명을 어제 발표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무엇보다 파업에 가담한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 문제가 지역 공직사회 안팎은 물론 전국적인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선(先) 사과"를 택한 것은 공복(公僕)으
사설
경상일보
2004.11.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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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접수된 성폭력 범죄는 1만2천127건이며, 이중 검거된 성폭력범은 1만2천883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접수건수와 검거인원이 각각 14%, 27% 늘어난 수치이다. 그런데 성폭력 피해자의 대부분이 범죄발생 후 3개월이 지나서야 경찰 등에 이를 신고 접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적 시선
사설
경상일보
2004.11.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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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하순부터 잠정중단됐던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구간 공사가 재개된다. 부산고법이 어제 일명 "도롱뇽 소송"인 이 구간의 공사착공금지 가처분 신청사건의 항고심에서 각하 및 기각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물론 환경단체와 불교계 등에서는 대법원에 재항고를 하겠다고 반발하고 있지만 한국도시철도공단은 오늘부터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사실, 되돌아보면
사설
경상일보
2004.11.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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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의 음식물 처리시설 공사추진과 관련, 해당지역 주민들이 희한한 전략을 들고 나왔다. 북구 중산동 인근 글로리아, 중산현대, 한라동아 등 3개 아파트 자치회가 임시회의를 열고 27일부터 12월1일까지 북구청의 공사중지를 촉구하며 초등학생 자녀들의 등교를 거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관내 약수초등학교 1-6학년 전체 학생 2천72명 가운데 중산동 일대
사설
경상일보
2004.11.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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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4개 구청이 마침내 전국 공무원노조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들에 대한 울산시의 징계요구 시한을 넘겼다. 울산시는 중구와 남구, 동구와 북구 등 4개 구청이 전공노 파업참여 공무원에 대한 징계 요구 시한인 지난 25일까지 어떠한 장계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 4개 구청 가운데 민주노동당 소속의 동구와 북구청장의 경우 이미 행자부의 징계방침을 따르지
사설
경상일보
2004.11.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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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원화의 대 달러 환율이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천50원이 붕괴되면서 수출의존도가 높은 산업계 전반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 가운데 울산을 포함한 전국의 지방상공회의소 회장단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지방경제가 죽어가고 있다"면서 정쟁을 중단하고 "지방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5개항의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지방 상의 회장단이 공동으
사설
경상일보
2004.11.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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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26일 실시한 6시간의 시한부 총파업은 경고성 파업이었던 만큼 심각한 조업차질은 없었다는 소식이다. 하루 전날 민조노총은 기자회견을 갖고 "여당이 국회에서 비정규직 법안을 강행처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시사했기 때문에 무기한 파업에서 시한부 파업으로 수위를 조절하기로 했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강력한 투쟁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태도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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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11.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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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이 야음동 185 일대에 오는 2007년까지 남구 문예회관을 짓기로 하고 최근 문예회관 건립추진위원회를 여는 등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과 관련, 일각에서는 관내에 울산문화예술회관, 근로복지회관, 가족문화센터, 노인복지회관 등 여타 지역보다 문화시설과 복지시설이 많은 남구청이 비슷한 성격의 문화시설을 짓는 것은 예산낭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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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1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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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 울산시민들의 최대숙원인 "울산국립대" 설립 논의가 꼬이고 있다. 울산출신 국회의원들과 안병영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과의 26일 조찬회동이 취소된데 이어 25일 갖기로 했던 울산시와 교육부 간부들간의 만남도 무산됐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회동 약속을 일방 취소한 것과 관련, 겉으로는 수능부정사건의 파장이 크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대고 있지만 아직까지 울
사설
경상일보
2004.1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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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미국에 최근 농산물시장개척단을 파견, 35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했다는 소식이다. 울주군에 따르면 엄창섭 군수를 비롯한 시장개척단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뉴욕과 LA를 방문해 현지 유통업체와 울산배 1천톤(27억4천만원 상당), 단감 500톤(7억5천만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했다는 것이다. 울주군의 농산물 수출계약 소식은 어제 오늘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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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11.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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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복권기금 11억1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중구 성안동 398-1 일원의 지상 4층 연건평 287평의 건물을 매입, "아동보호종합센터"를 설치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어제 발표했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사무실과 학대피해아동 응급치료실, 2층엔 미술놀이치료실과 부모상담실이 설치된다. 3층엔 심리치료실과 집단치료실 및 강당, 4
사설
경상일보
2004.11.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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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소상공인연합회가 23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외국인의 투자총액을 제한하는 제도의 입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외국계 투기자본인 소버린의 SK농락이 심각한 실정이므로, 외국 투기자본이 우리나라 대기업의 경영권을 장악할 수 없도록 외국인 출자총액 제한제도를 신설, 이를 입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SK그릅이 SK(주)경영권 방어를 돕기 위해
사설
경상일보
2004.11.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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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오늘 언양수질개선사업소(하수종말처리장) 준공식을 갖는다.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일원에 건설된 이 처리장은 지난 3년7개월간 총 7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시운전과 시험가동을 거쳐 지난 10월말 준공돼 본격 가동되고 있다. 이 처리장의 준공은 여러 측면에서 사업효과가 크다. 우선 울주군 서부권 6개 읍·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차집, 정화처
사설
경상일보
2004.11.23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