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법적기준에 맞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을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생계비와 교육비를 특별 지원한다.양산시는 5일 “차상위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경남 양산시는 중소기업의 이미지 향상과 브랜드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 이미지통합 디자인(CI) 개발비를 지원한다.올해 10개 업체를 선발해 업체당 400만원까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양산지역에서 3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가 지원대상이며 희망업체는 오...
전국에서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인 울산 간절곶 입구에 지을 예정이었던 관광호텔이 기초공사 뒤 사업 추진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올해안에 사업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사업계획이 취소될 처지인데도 경매 등을 거쳐 다시 부동산시장 매물로 나오는 등 ...
현대자동차 노사가 5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물량 관련 노사공동위를 열었으나 울산3공장 노조 대의원들이 노조안에 이견을 보이면서 협상이 큰 진전을 보지 못했다.노조는 3공장 대의원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기로 하는 등 재조율을 시도하기로 했다.노조는 소형차 판매증가로 생산물량...
울산 울주경찰서는 5일 축사 등지에 있는 염소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8)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1시께 경남 양산시 상북면 용연리 김모(여·64)씨의 축사에서 염소 2마리(시가 4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최근 한달 동...
울산지역은 이번 주말 야외활동이 무난할 전망이다.5일 울산기상대는 “6일 울산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구름 조금 끼는 날씨를 보일 것”이라며 “바람은 약간 강하게 불지만 영상 6~12℃의 기온분포로 춥진 않겠다”고 예보했다.기상대는 또 “토요일인 7일은 북...
“사이 좋게 갔다가, 모두 건강하게 돌아오너라~.”5일 태화강 중류인 울산시 중구 다운동 신삼호교 아래에서 박맹우 시장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은 어린 연어 15만마리를 강물에 방류했다. 특히 올해는 새끼 은어 1만여마리도 연어와 함께 태화강 맑은 물에 방류됐다.이날 ...
현대중공업 노조의 올해 임금요구안 위임 선언 이후 울산지역 노동계에서 투쟁보다는 실리를 우선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등 노사관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노동계 일각에서는 이같은 경향에 따른 노동운동의 위축을 우려하고 있으나 경제위기 속에 고용안정 등 조...
공중화장실에서 여고생을 협박해 성폭행한 택배기사가 현장에서 40대 주부에게 붙잡혀 쇠고랑을 찼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5일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이를 말리러 온 여성을 마구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등)로 택배기사 강모(21)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2일 오후 9시 15분께 제주시 이도2동에 있
지난해 말 대전에서 실종됐던 50대 부녀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낮 12시께 대전시 유성구 방동저수지에서 지난해 12월 21일 실종됐던 주부 강모(51.여)씨가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해 신고했다. 낚시꾼은 “저수지에 사람처럼 보이는 물체가 떠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강씨는 실종됐을 당시 입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가 현대자동차 울산3공장에서 생산하는 아반떼 생산물량을 울산2공장에서 공동 생산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노조 내부에서 일부 반발기류가 흐르는 변수가 남아 있으나 노조의 이 같은 결정으로 현대차의 경영위기 극복과 조합원 생활임금 보전을...
울산의 과거와 현대 역사를 연구하고 교육할 울산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이 대망의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4일 오후 3시 울산대공원 내 시립박물관 부지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시의회 의장, 김상만 울산시교육감, 이건무 문화재청장, 최광식 국립...
올해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마무리한 현대중공업 노사가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현대중공업 노사는 4일 울산시 동구 전하동 본사 사내체육관에서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과 최길선 사장, 오종쇄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000여명과 이영희 노동부장관, 박맹우 울산...
울산시 동구청 직원들은 임금 자진삭감과 복지예산 반납 등으로 마련한 1억8000여만원을 지역경제 살리기에 내놓기로 했다.4일 동구청에 따르면 이번달 보수 지급분부터 정천석 구청장과 이상진 부구청장,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은 기본급의 10%, 6급 공무원은 기본급의 3%...
울산지역 5개 구·군은 6일부터 27일까지 주택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이 2009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을 열람할 수 있게 했다고 4일 밝혔다.공시가격(안)은 전문 감정평가업자가 책정한 표준주택의 가격을 기준으로 각 구·군 담당직원들이 개별주택에 대해 건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이수만)는 2009 적십자 회비 납부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적십자사는 최근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적십자 회비 납부 건수가 급격히 줄어 당초 계획했던 기간보다 한 달 가량 더 늘였다고 설명했다.4일 현재 2009 적...
국립 수산과학원은 연근해어업과 원양어업 등 우리나라의 수산물생산에서 한해 411만t의 이산화탄소(CO2)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수산과학원에 따르면 2007년 기준 우리나라 연근해어업 및 양식어업에서 연간 소모한 연료량은 12억ℓ였으며, 이를 IPCC(...
‘울산~포항 고속도로 건설사업 노선변경’ 문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가 동아아파트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노선 일부 이전 방안을 제시했으나 주민들은 미흡하다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4일 울산시 중구청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울산시 중구청이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큰 반향을 일으킨 ‘노점상 실명제’를 확대하기로 했다.중구청은 이달부터 학산동 구역전시장 내 이면도로 일대 노점을 규격화 해 실명제 노점상을 운영키로 하고, 현재 112곳의 노점상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4일...
지난 2005년 3월 정부와 정치권, 기업이 시민사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출범한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가 정부지원 중단 등으로 인해 해산 위기에 처하자 울산지역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4일 울산시와 울산지역 시민단체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시는 5일 낮 울산투명사회협약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