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법원 제1형사단독 곽병훈 부장판사는 24일 미신고 불법 집회를 벌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현장노동조직 간부 A씨 등 3명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해 각각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곽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이 근로자 ...
울산지역 산업계에서 노사 대타협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올해 임금요구안을 회사 측에 위임키로 잠정 결정한 현대중공업에 이어, 향토기업인 삼창기업 노조도 24일 올 임금협상안을 회사에 위임했다.삼창기업 노조(위원장 전기우)는 24일 ‘20...
불법시설을 처리하는 행정기관의 최후 수단인 행정대집행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만연하면서 행정력 낭비가 극심해지고 있다. 특히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때마다 수천만원의 경비와 수십명의 인원을 투입하고도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은채 개별사정을 수용, 행정기관이 신뢰를 스...
울산시는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방범용 CCTV’를 대거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올해 모두 21억원을 들여 방범용 CCTV 155대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별로는 중구 23대, 남구 30대, 동구 13대, 북구 13대, 울주군 76대 등이...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타협에 동참했던 한국노총이 대의원대회 이후 타협 내용을 지침 형식으로 정리해 산하 조직에 전달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노총은 25일 대의원대회와 지역별 임금설명회를 통해 각 사업장 노조 위원장을 상대로 노사민정 합의문...
울산시 북구청이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09년 노·사·정·구민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노사 상생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지난해 추진실적 평가 보고와 올해 추진방향 및 과제 등에 대한 논의 순으...
훔친 디지털카메라를 수리하기 위해 카메라를 맡겼던 50대 여성이 카메라가 도난품으로 확인되면서 4년 만에 덜미를 잡혔다.울산 동부경찰서는 24일 남의 디지털카메라를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여·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4년 12월15...
울산 울주경찰서는 24일 굴착기 등 중장비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기름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유모(29)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 22일 오전 3시께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한 중장비업체 주차장에 주차된 굴착기와 덤프트럭에서 경...
울산 남부경찰서는 24일 귀가하던 부녀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이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께 남구 신정동의 한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최모(여·62)씨에게 접근해 얼...
이영산업기계(주)가 조선산업의 부족한 공장용지 확보를 위해 추진중인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공장지대 속에 섬처럼 고립돼 있던 화산마을 주민들이 24일 열린 합동 설명회에서 주민들이 고용 요구와 도색작업시 분진 차단 외에는 별다른 이...
경기침체와 주민들간 갈등 및 반목 등으로 몇 년째 지지부지한 진척을 보이던 울산 중구지역 재개발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들어 중구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3곳에 대해 연내 조합 설립을 목표로 대대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으나 실현 여부...
사건발생 ‘쉬쉬’하고 기자들 출입통제 ‘눈총’비리 혐의로 기소된 뒤 직위 해제된 경찰관이 검찰 수사에 불만을 품고 담당 검사실에 침입해 불을 지른 초유의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전주지검은 24일 검찰청사에 잠입해 집기류 등에 불을 지른 혐의(공용건조물 방화)로 전주 덕진경찰서 김모(43) 경사를 구
전남지방경찰청은 24일 공사현장을 돌면서 불법행위를 촬영해 업자들에게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로 모 일간신문 화순 주재기자 김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26일께 화순군 화순읍 지방산단 조성공사 현장에서 토사를 실어 내는 장면을 촬영하고 이틀 후 골재업체 관계자에게 “기사화하겠다”고 협박
24일 오전 9시40분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내동 86-1 플라스틱 사출업체인 S엔지니어링 3층 공장의 1층 작업장에서 LP(액화석유) 가스통이 폭발, 철판 절단작업 중이던 외부 업체 직원 안모(44)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또 외부 업체 대표 심모(52)씨와 직원 정모(54)씨 등 5명이 머리와 팔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공장 일부가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위원장 오종쇄)이 올해 임금요구안을 사측에 위임(본보 2월20·23일자 1면 보도)하는 조건으로 조합원 고용 보장과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 오종쇄 노조위원장은 23일 사내 체육관에서 조합원 8000여명이 참...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마을에서 집에서 담근 포도주라며 음료를 나눠 마신 할머니 9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과 마을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모가면 정모(75.여)씨가 집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이천의 A병원으로 옮겼으나 병원 도착 후 숨졌다. 또 같은 마을에
노태우 전 대통령이 동생의 회사가 자신의 비자금으로 세워진 만큼 다른 회사와 합병하는 것을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병대 수석부장판사)는 23일 노 전 대통령이 동생 재우 씨와 조카 호준 씨 등 냉동창고 업체인 ㈜오로라씨에스 주주를 상대로 낸 주주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노 전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17개 건설·제조·용역업체를 적발한 가운데, 울산에서는 세광중공업(주)이 어음할인료를 미지급하는 등 위반행위로 경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23일 공정위에 따르면 세광중공업(주)은 어음할인료 1억2100만원과 지연이자 9만원...
울산 중부경찰서는 23일 대낮에 남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10분께 북구 천곡동 모 아파트 임모(여·23)씨 집에 열린 문을 통해 침입, 금반지와 금팔찌 등 80만원 상당의 금...
울산지역의 5번째 경찰서가 될 북부경찰서 신설은 가능할까? 가능하다면 언제쯤 이뤄질까?울산 북구의 치안을 담당할 북부경찰서 신설 여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며 그 실현 여부 및 시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여러가지 여건상 장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