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사업이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의 경제적 목적을 위해 벌이는 사업으로 철도, 도로, 항만, 하천제방, 공공주차장 등을 들 수 있다.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시설에 우리의 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민이 낸 세금으로 벌이는 사업을 의미하는 것이다.그러나 공공사업을 함에 있어서 가장 큰 난관이 주민의 민원사항이다.도서관, 공공
입시 철이다. 이미지 메이킹 강사로서 면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본다. 한번쯤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TV토론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각 후보의 토론 참여 태도가 주목받고 있는데, 앞선 토론에서 힐러리 클린턴은 빨강색 정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고 여유있는 행동과 모습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또한 경청하는 듯한 제스처로 고개를 끄덕이며 센스있
어느 학교를 가나 건물 중앙에 슬로건이 걸려 있다. 울산시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도 마찬가지로 하나같이 행복교육이다. 교육부의 교육비전 역시 행복교육이다. 행복의 사전적 의미는 ‘생활에서 기쁨과 만족감을 느껴 흐뭇한 상태’를 말한다. 여기서의 ‘생활’은 인생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인생의 꿈은 그 사람이 놓인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고, 행복도 그 사람이 처한
경상일보 제14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최성식)가 28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본보 기사와 편집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지난 12일과 19일 발생한 지진 관련 보도와 후속 기사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신선하고 색깔 있는 코너 필요△최성식 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 경상일보는 매일 ‘시(동시)로 읽는 아침’을 연재한다. 시 한 편과 함께 시인의 감성도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토플러는 그의 저서 서 이렇게 말한다. “인류는 농경 기술을 발견한 이래 1만년의 제1의 물결을 지나 산업혁명에 의한 기술혁신으로 300년 동안의 제2의 물결을 경험하였으며, 그리고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에 의해 제3의 물결이라 불리는 미증유의 대변혁을 맞이하였다.”우리는 여전히 ‘정보화 시대’라 일컫는 제3의 물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리히터규모 5.8의 지진에 우리는 모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5.8이란 숫자보다 크게 다가온 충격적인 흔들림이 지진에 대한 공포를 확산, 여진과 더불어 좀처럼 가라앉을줄 모르고 있다. 이에 건축사인 필자가 느낀 건축물과 우리의 안전에 대한 생각을 3가지 방향에서 이야기 해본다.첫째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문제이다. 산업수도 울산
우리는 지금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싸여 살고 있다. 국제사회로부터 개인에 이르기까지, 정치로부터 사적 영감에 이르기까지 우리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SNS가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 그리고 영향력은 실로 막강하다. 1인 미디어의 결합체라 할 수 있는 SNS가 이처럼 급속하게 대중화되고 세계화된 것은 그리 오래된 것도 아니다. 10여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UNIST 캠퍼스 인근에는 사연리라는 마을이 있다. 이름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UNIST 캠퍼스에는 다양한 사연이 존재한다.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유래담을 생각하며 UNIST에 숨은 사연을 소개하고자 한다.첫 번째 사연은 경숙옹주 태실(胎室)과 비(碑). 태실은 왕이나 왕실 자손의 태를 모시는 작은 돌방을 말한다. 예로부터
경상일보 제14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최성식)가 31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본보 기사와 편집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시행될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사회 전반에 끼치는 영향이 많은 것을 감안해...
울산에서는 지역을 소재로 한 뮤지컬 ‘태화강’이나 스톤 플라우워(암각화 소재), 무용극 ‘장생포 까르맨’ 등이 매년 창작되고, 또한 명품 대형뮤지컬, 명품클래식, 명품연극 등이 공연되며, 작은 규모이지만 지역 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표현할 수 있는 공연장들도 하나 둘 생겨나면서 문화 기반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지역 예술단체는 프로그램의 대중화
사람은 슬퍼도 울고 기뻐도 운다. 분을 이기지 못해 우는 수도 있다. 심리학자에 의하면 상대방의 공격을 중지시키기 위해 울기도 한다. 울음은 동정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우는 경우도 있다. 운다는 것은 조금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약한 사람만 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2차 대전의 영웅 패튼 장군도 퇴임을 앞둔 만찬회 석상에서 만장
얼마전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수가 20만명이 넘었다는 기사를 접했다. 휴가철이다보니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 것이다. 여행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지친 일상생활의 재충전을 위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해외여행은 이제 우리 국민 생활의 일부분으로, 그만큼 여유를 누리며 살수있게 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건설업은 크게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으로 나눌 수 있다. 종합건설업은 원도급업체가 되고 전문건설업은 하도급업체가 된다. 종합건설업은 다시 건축업과 토목업으로 구분이 되며 이 두 업을 동시에 시공이 가능한 토건(토목+건축)업체로 나눌 수 있다. 종합건설업 등록을 위해서는 자본금, 기술능력(기술자보유), 건설공제조합 가입여부 등을 심사해 건설업 면허를 받고,
장마 끝 찜통더위의 시작이다.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그리고 협력업체 등 주요 기업들이 집단 휴가에 들어가 울산의 근교 산, 바다, 강에 피서 인파가 넘쳐나고 있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통해 재충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행렬이다. 선택에 따라 휴가의 의미를 잘 살릴 수도,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바다나 워터파크로 몰
경상일보 제14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최성식) 7월 월례회가 이태철 편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들은 이달 초 발생한 지진과 관련한 속보, 기획기사에 대해 호평했으며, 현재 뜨겁게 이슈화되고 있는 현안을 언급하며, 지속적으로 신속하고 심도깊은 기사를 다뤄줄 것을 당부했다.지역관광 정보 다양한 기사 필요우선 이승억 UNIS
‘작은 친절’에 관한 이야기다.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밤, 노부부가 필라델피아의 작은 호텔을 찾았다. “혹시 방이 있습니까?” 호텔에는 빈 방이 없었다. “잠시 기다려 주시겠어요?” 호텔 종업원은 얼른 다른 호텔에 빈방이 있는지를 수소문했다. 도시 행사로 어느 곳 하나 빈방이 없었다. “죄송합니다만 빈 객실이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비바람도 치고 밤도 늦
최근 뉴스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이슈가 있다. ‘3D 프린팅’으로, 중국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척추뼈를 인체에 이식 성공했다는 기사, 베이징 퉁저우의 한 공장 내부에 세계 최초 3D 프린터로 만든 별장이 탄생했다는 기사 등이 그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서 3D 프린터 덕분에 혁신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고려해 도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전통적인
“가나자와 21C 시립미술관은 도시를 완성하는 중요한 링크였다.” 2010년 프리츠커상 수상에 빛나는 가나자와 21C 미술관을 보기를 갈망했던 필자가 얼마전 그 꿈을 이루던 순간 떠올린 생각이다.인구 45만의 도시 가나자와는 자연환경과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문화예술을 발전시킨 일본의 대표적 관광도시로 그 중에서도 화룡정점은 ‘가나자와21C 미술관’이라는 말
‘빚잔치’라는 말이 있다. 빚이 많아 갚을 능력을 상실하게 되면 그 재산을 모두 처분, 빚을 준 사람들에게 빚 액수에 비례해 배분해서 갚고 나머지 빚에 대해서는 탕감을 받는 조건으로 합의를 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채무가 많아 변제 불능상태에 이르게 될 경우 파산 또는 회생 절차를 거쳐 일정한 요건 하에 채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면제해 줌으로써 정상적인
흔히 갱년기를 중년여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한다. 50대 전후의 여성 대부분이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 아무런 이유없이 얼굴이 화끈거리고 덥지도 않은데 땀을 잘 흘린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감에 안절부절 못하는 경우도 있다. 매사 짜증이 나고 감정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 몸도 예전 같지 않다. 허리둘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