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사회복지포럼과 함께 펼치고 있는 "어린이가 행복한 나눔울산 만들기"에 각계의 도움이 잇따르며 "온정 릴레이"가 전개되고 있다.
 울산시 남구 달동 울산성모안과의원(대표원장 성명경)은 17일 오전 11시 신정3동사무소에서 사랑의 책 나누기 전달식을 갖고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도서는 남구 신정3동사무소와 달동사무소, 장생포동사무소 등 3곳의 마을도서관으로 보내져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할 예정이다.
 황룡라이온스클럽(회장 김창범)도 지난달 사회복지관 공부방 5곳에 3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한데 이어 17일 오후 7시 남구 태화뷔페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쌀 30포대를 마련, 남구 달동지역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1포대씩 전달했다.
 또 GCS(밝은사회) 국제클럽 한국본부 영남지구 남울산클럽도 지난 13일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으로 9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17일 오후 7시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이병규(고려건축·고려상사 대표) 신임회장 회장 취임식때도 화환대신 성금을 모아 60여만원을 본사에 기탁했다.
 본보는 어린이가 행복한 나눔울산 운동 5대사업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결식아동 제로운동, 사랑의 PC 보내기, 공부방지원, 빈곤아동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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