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난치병 학생돕기에 나눔온정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이종원 (주)초이스부동산개발 대표는 28일 오전 11시 본사 신원호 사장을 방문,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조만간 공부방 학생들을 위해 학용품 100만원을 추가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 대표가 난치병 학생돕기에 동참한데는 GCS(밝은사회) 국제클럽 남울산클럽의 이병규 회장이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 본보에 실리고 있는 난치병 학생들의 사연들을 보고 안타까워 하던 중 이 회장이 온정 릴레이 차원에서 동참하기를 권유했기 때문이다.

이종원 대표는 "수입이 생기면 그 가운데 일정부분을 항상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생각"이라며 "직원들과 주변 사람들의 동참을 권유해 향후 지속적으로 난치병 학생돕기에 앞장서 나눔릴레이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원 대표는 울산 토박이로 현재 삼산동에서 (주)초이스부동산개발을 운영하고 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