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이강수(51·SK텔레콤 지산대리점 대표) 독자위원이 25일 오후 5시30분 본사를 방문, '나눔울산'에 소개된 난치병학생들의 치료비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강수 위원은 "신문에 소개된 난치병학생들의 어려움을 접하고도 선뜻 도움을 주지 못할 때가 많았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눔울산' 캠페인 이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이 위원은 한국복지재단과 양로원에도 매달 일정액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부산지방법원 가정지원 자원보호자로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서대현기자 sdh@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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