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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장애아동 67명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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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5.04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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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어린이집(원장 백운찬)은 장애아동들을 전담하는 보육시설로 갓난아기에서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아동 67명의 '보금자리'다.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으로 손상을 입은 장애 영·유아들에게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기초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 정도를 완화하고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93년 남구 신정동에 울산꿈나무특수아치료교육원으로 출발, 97년 북구 천곡동에 꿈나무어린이집으로 새출발했다.

울산지역 곳곳의 장애아동들이 북구 호계, 동구, 남구, 울주군 웅촌방면에서 매일 이곳에 모인다.

증세가 아주 심하거나 가정 형편이 극히 딱한 가정의 장애아동 10명은 24시간 내내 생활하고 나머지 장애아동들은 낮시간동안 재활치료 교육을 받는다. 초등학생들은 방과후에 이곳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와 교육을 받는다.

종일반 아동들은 아침 9시면 꿈나무어린이집에 모여 체조와 자연을 벗삼아 산책을 한 뒤 비장애아동들이 다니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마찬가지로 수업(대소집단 활동)을 실시한다. 장애 특성별로 필요한 치료를 실시하는 것만 다르다.

장애 위험아동이나 발달지체의 경우에는 중증 장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미술과 음악치료를 비롯해 책과 말하기·듣기 등 영역별 치료를 실하고 중증 장애아동은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엄마와의 유대감을 갖도록 하면서 소화기계통 등 몸을 튼튼히 하기 위해 교사, 엄마, 아동들이 함께하는 유아마사지 시간도 틈틈이 갖는다.

특히 물리치료실을 운영, 비정상적인 긴장과 자세, 움직임 패턴을 수정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재활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백운찬 원장은 "장애아동들은 단지 여러가지 환경으로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손상을 입은 상태이기 때문에 장애 악화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조기교육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현재 울산지역에는 꿈나무어린이집처럼 장애아동들을 전담해 보육하고 치료하는 곳은 모두 7곳이다.


▶꿈나무어린이집은

△위치 = 울산시 북구 천곡동 948­3번지(천곡초등 뒤)

△연락처 = 전화 052·282·0001~2

팩스 052·282·1344

△도움이 필요해요=꿈나무어린이집 앞 마당에 장애아동들이 마음놓고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목적 안전트랙을 건립하고 있지만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행동반경이 한정돼 있으면서 돌발적인 행동을 보이는 아동들에게는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2천만~3천만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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