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4월16일 개관한 울산광역시노인복지회관은 2000년 9월1일부터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들의 자기개발 증진 및 사회적·정서적 안정 도모, 건전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시노인복지회관이 운영하는 주요 특화사업으로는 노인들이 노후의 즐거운 여가를 위해 정규프로그램 20개와 동아리 프로그램 9개 등 29개의 다양한 취미·교양·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지회관사업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자원과 경로당을 연계해 경로당 노인복지의 증진을 도모하는 경로당 연계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 노인복지회관이 벌이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는 참여정부의 노인복지 4대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가정봉사원파견센터사업은 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즉 사회적 취약 계층의 노인이 있는 가정에 봉사원을 파견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원조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며, 주간보호사업은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경증치매 및 심신이 허약한 노인들을 낮 동안 보호하며 기능회복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특화된 실버밴드·연극지원 사업은 노인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 색깔 있는 다양한 공연 및 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노인복지회관은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와 후원자를 모집 중이다. 문의 229·6347~8. 후원은 결연후원 경남 542-35-0009111, 농협 815084-51-059373, 일반후원은 농협 815089-51-004780/815084-51-059115, 경남 617-07-00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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