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울산시연합회는 지난 1968년 사단법인체로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등록된 이후 8년이 지난 1976년에 대한노인회 경상남도 연합회 울산시분회와 울주군분회로 결성된 게 시초이다.

이후 1997년 울산의 광역시 승격으로 대한노인회 규정 및 지방조직규정에 따라 현재의 대한노인회 울산시연합회가 결성됐고 산하에 중·남·동·북·울주군의 5개 노인지회와 653개의 경로당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 남구 삼산동 1471­5에 건축연면적 596.23㎡의 4층 규모로 건립돼 있는 대한노인회 울산시연합회는 지역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봉사활동 등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직원 3명이 상주하고 있다.

울산시연합회는 울산에서 일어나는 △노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 필요한 사업 △노인여가활용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노인교육시설의 운영 △노인자원봉사단 운영 △노인 일거리 마련 관련 사업의 운영 △노인복지시설의 수탁운영 등 사업의 수행이 가능하다.

울산시연합회는 현재 월 5회 95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교양, 가요, 율동 등 노인지도자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월 5회 노인서예교실 운영과 함께 12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고전무용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매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읍·면·동 이하에 653개 경로당에 대해 매월 운영관리비와 겨울에 난방연료비를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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