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이 ‘울산 국회의원 당선기원 통장’을 출시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이 울산지역 총선 입후보자들의 선거자금 모금과 관리 지원을 위한 ‘울산 국회의원 당선기원 통장’을 출시했다.

4월11일 제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는 입후보자 및 입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울산 국회의원 당선기원 통장은 선거비용이 투명하고 원활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정치자금 회계보고서 제출 마감일(2012년 5월 11일)까지 선거비용 예금거래내역증명서·예금잔액증명서 등, 선관위 제출용 제증명서 발급 수수료와 제사고신고 수수료가 없다.

또 영업점 창구 송금수수료·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수수료·인터넷·텔레·모바일뱅킹 타행이체수수료도 횟수에 제한 없이 전액 면제된다.

경남은행 김종식 수신기획부장은 “‘당선기원 통장’은 선관위가 규정한 법정 선거비용을 투명하고 원활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현행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입후보자는 반드시 정치자금과 선거비용 관리를 위한 예금계좌를 금융기관에 개설해 선거비용을 수입·지출해야만 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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