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100세 장수시대를 맞아 월급처럼 연금이 평생 지급되는 즉시연금보험을 내놨다.

경남은행은 안정적 노후자금 마련과 함께 특화 기능이 강화된 즉시연금보험상품 2종을 신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알리안츠생명보험과 제휴로 판매되는 ‘알리안츠 (무)즉시연금보험’은 가입 후 한달 뒤부터 연금액을 매월 수령할 수 있어 생존기간 내 안정적 수입 확보가 가능하다.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 전액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또 고액 계약에 대한 보험료 할인(10억원 가입시 1100만원 할인)혜택과 함께 중도인출(상속연금 종신플랜형) 기능도 있어 자금활용에 유연하다.

이와 함께 KDB생명보험과 제휴로 판매되는 ‘KDB (무)생활연금보험’은 질병유무에 관계 없이 0세부터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연금개시 전에도 생활자금 수령이 가능해 질병 등의 사유로 연금보험 인수거절 받거나 연금을 통해 자산 증여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경남은행 이진희 방카슈랑스 팀장은 “은퇴 후 현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은퇴설계의 기본인 만큼 즉시연금보험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원하는 고객에게 추천할만한 상품이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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