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CK 아트홀에서 열린 경상일보 제4기 비즈니스컬처스쿨 개강식에서 배명철 본사 대표이사와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지역 최고의 명품강좌를 자부하는 제4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BCS)이 12일 오후 7시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개강했다.

첫 수업에 앞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11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첫 수업은 고성오광대의 시연과 설명으로 BCS 특유의 보여주는 강의로 역동성 있게 진행됐고 이어 수강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개강식에서 본사 배명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즈니스컬처스쿨은 지역사회 리더들의 문화적 소양을 보충하는 인문학 강좌인 동시에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도움을 주고 받는 사교의 장”이라며 “앞으로 7개월동안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규(세광기업 대표이사) 제1기 원우회장은 환영사에서 “BCS 회원 모두가 한 가족이 되었으면 한다. 20강이 모두 끝나는 그 날까지 입교식의 화목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열(중앙테크 대표이사) 제3기 원우회장은 “지난 강의도 좋았지만 이번 4기 강사진과 프로그램이 더욱 훌륭하게 보강돼 놀랐다”면서 “신바람나는 강의를 듣고 모든 일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BCS에는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김병조 조선대 교수(방송인), 전병삼 뉴미디어 아티스트, 김홍신 전 국회의원(작가), 장일범 KBS-FM가정음악 진행자, 부부 국악인 김준호·손심심씨 등 각 분야 최고를 자랑하는 강사진들이 나선다.

수강생은 성명환 부산은행 부행장, 손진록 현대중공업 상무, 이찬우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신동식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허만영 울산시경제통상실장, 박흥수 울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각계 각층 130여명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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