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북구문예회관 공연장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유명한 성악가 김동규(사진)씨가 울산 북구를 찾는다.

북구청은 10월 기획공연으로 성악가 김동규씨를 초청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콘서트를 23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북구가 주민의 문화적 정서함양과 다양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씨는 콘서트에서 크로스오버 앨범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비롯해 ‘라 팔로마(La Paloma)’, ‘알디라(Al di la)’ 등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낭만적이고 시적인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권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1만원.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성악콘서트를 통해 클래식이 더욱 친숙해질 것이다. 많은 주민이 공연장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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