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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나눔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강북교육지원청 교육행정공무원들 모여
사회복지시설서 수리·배식 봉사 등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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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5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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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행정 1004 나눔봉사단 20여명은 지난 9월24일 북구 엘림종합복지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산의 교육행정공무원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소통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바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행정공무원들로 구성된 강북행정 1004 나눔봉사단이다. 봉사단은 엘림종합복지센터, 울산명성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다니며 배식 봉사, 시설 수리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행정공무원들 모여
사회복지시설서 수리·배식 봉사 등 펼쳐
분기별 ‘자녀와 함께하는 나눔봉사’도


봉사단은 지난해 시행된 ‘강북행정 Edu-up 운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이 운동은 강북교육지원청 산하 교육행정공무원들이 함께하는 나눔 실천, 청렴 향상, 지식 공유를 3대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중 봉사단은 나눔실천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봉사단은 매월 나눔봉사라는 이름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9회, 누적 213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 분기별로 시행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나눔봉사’도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다.

홍성인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장은 “매번 할 때마다 느끼지만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가자들이 자녀들을 많이 데리고 온다”며 “함께 봉사에 참여해서 아이들이 부모가 하는 것을 보고, 스스로 배우게끔 하는 교육적인 면이 많아 특히 호응이 크다”고 설명했다.

봉사단은 주로 북구에 위치한 엘림종합복지센터, 명성전문요양원 2곳을 주로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적게는 100인분에서 많게는 200인분까지 식자재를 마련, 직접 조리를 해서 어르신이나 중증 장애인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맛있게 준비한 음식을 먹는 것을 보면 봉사단원들은 가슴이 뿌듯해지는 것을 느낀다.

봉사단은 음식 대접 뿐 아니라 시설 수리 등의 불편한 곳까지 꼼꼼하게 챙긴다.

봉사단 업무를 맡고 있는 김영진 주무관은 “1년에 몇 번씩 봉사활동 하는 건 있었는데, 교육청 차원에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공식적으로 하게 된 것은 지난해 10월”이라며 “봉사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고, 봉사활동으로 인해 느끼는 보람도 있어 일석이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통 봉사단이 관할 학교에 속한 직원이나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는데, 타 기관에서 부럽다면서 ‘참여할 수 있느냐. 우리 기관에서도 이런 활동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웃음지었다.

끝으로 김 주무관은 “봉사단 전체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지만, 혼자 힘으로 끌어온 게 아니라 학교현장에 있는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도와줬다”며 “고생스럽고 힘든 일인데 흔쾌히 도와줘서 올해 마무리를 잘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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