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아동 출생등록 지원
50여명 참석해 110만원 전달도
협약식에는 카페회원 50여명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물섬은 시에라리온 아동의 출생등록을 지원하게 됐다. 시에라리온에서는 전체아동의 36.6%가 비싼 등록비나 먼 거리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출생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다.
또 출생등록을 하지 못한 아동들은 보건, 교육, 사회보장과 같은 기초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어 제대로 된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협약식에서 신향숙 대표는 “개인적으로 힘들 때 오히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를 돌아보게 됐고, 월드비전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