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 “3월중 교부”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사진)은 중소기업청이 중구 관내 전통시장의 현대화 등에 지역특별회계 12억2200만원의 예산을 확정하고 3월 중 교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비지원은 중구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이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2017년 전통시장 및 중소유통물류기반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역은 이미 설계용역에 들어간 학성새벽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11억7600만원, 태화종합시장의 화장실 개·보수사업 3000만원, 태화종합시장 방송시스템 설치사업 1200만원, 선우시장 LED조명 설치사업 420만원 등이다.

정 의원은 “필요한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등이 연내 마무리돼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가 가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번 중기청 지역특별회계 예산 확보 외에도 지난해 10월 태화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비롯해 침수예방을 위한 태화시장 배수펌프장 설치(총 사업비 495억원) 설계용역 예산 10억원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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