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무 시의원, 관련 부서 간담회

▲ 울산시의회 김종무 의원은 19일 의원실에서 울산시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물류택시과, 건설도로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규동기자
울산시의회 김종무 의원은 일일 당직근무일인 19일 오전 11시 울산시 교통·건설 관련부서인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물류택시과, 건설도로과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무 의원은 “울산시의 경우 매년 50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00여명이 사망하고, 8000명 가량이 부상을 당하는 실정이다. 그나마 2015년과 2016년도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현격히 줄어든 것은 다행이지만 앞으로도 울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사고예방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언론보도에서와 같이 울산의 관광버스 화재사고, 통근버스 음주운전 등 연이은 각종 교통관련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볼 때, 교통사고 예방 관련 조례가 시급히 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들은 그간의 교통관련 사건·사고에 대해 문제가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우선적으로 운수종사자들의 의식 개혁 또한 중요한 만큼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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