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2시24분께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 해양도장공장 앞 작업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 이모(44)씨가 대형 파이프에 협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무게 5t 가량의 대형 파이프가 적치돼있는 작업장에서 파이프 추가 적치를 위해 받침목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대형 파이프가 굴러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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