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남고부 조범희 銅 획득

사전경기 등 포함 銀 2·銅 3

▲ 제98회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하고 있는 울산 선수단이 9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 출전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국 체육인들의 겨울 축제인 전국동계체전이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했다.

제98회 전국동계체전 개회식이 9일 오전 강원도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진용 울산스키협회 회장, 이채홍 울산스포츠과학고 교장, 박준수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울산 선수단을 격려했다.

앞서 울산 선수단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치러진 빙상 피겨종목 사전경기에서 이준혁(농서초6)과 이시현(화암초4)이 각각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다.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울산 선수단은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스키 남고부 종목에 출전한 조범희(다운고1)가 44.68점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스키 여고부 최보빈(스포츠과학고2), 남대부 김동우(한체대3) 등이 메달 획득을 노렸으나 각각 5위와 6위에 올라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울산 선수단은 지난 8일 은 1개, 동 1개를 추가해 현재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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