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는 22일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윤시철 의장, 시의원, 이재열 울산지방경찰청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태준 인턴기자

울산시의회와 울산지방경찰청이 의정 및 지역치안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는 22일 오전 10시30분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윤시철 시의회 의장, 이재열 울산지방경찰청 청장, 시의원 및 울산지방경찰청 과장급 이상 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시의회 홍보영상 상영과 울산경찰청의 주요 치안정책 설명 및 지역치안에 대한 협조사항 건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재열 청장은 “올 한해 범죄로부터 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더 빠르고 정확한 112 신고 처리, 민생범죄 강력 대응, 질서있는 도시문화 조성, 3대 반칙(생활·교통·사이버 반칙) 근절, 선진 교통문화 정착 등 총 6가지 주요 치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시철 의장은 “민생치안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울산경찰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울산경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시의회가 가교가 되어 경찰이 민생치안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