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외국어고등학교는 13일부터 14일까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외국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문화의 날’행사를 진행 중이다.

13일에는 2학년 중국어 전공어반이 운영하는 ‘중국 문화의 날’을 시작으로, 14일에는 ‘러시아 문화의 날’이 열린다. 4월에는 일본과 아랍 문화의 날을, 5월에는 영국과 미국 문화의 날도 계획하고 있다.

영어·중국어·러시아어·일본어·아랍어 등 5개 전공어반으로 구성된 울산외고 학생들은 전공어 수업시간에 배운 전공언어 문화 수업을 바탕으로 원어민 보조교사, 전공어 교사와 협력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문화체험 활동을 펼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