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선대위 각오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대위는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선대위 구성안 발표와 각오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대위의 인선 내용과 배경, 각오를 밝혔다.

이날 선대위는 “울산 경제가 심각한 위기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울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보다 강한 지방분권 의지로 울산의 산업경쟁력을 높여서 일자리 걱정 없는 울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 또 조선업을 살리고 동북아오일허브를 세계적인 석유 트레이더 거점으로 완성시키는 한편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으로 울산의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후보다”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이에 따라 울산에서 최소 득표율 55%, 45만표를 목표로 압도적인 선거결과를 도출해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대위의 상임선대위원장으로는 임동호 시당위원장, 김승석 울산대교수, 김용주 변호사, 이경훈 전 현대차 노조위원장, 이동훈 롯데정밀화학 노조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에는 황해주 전 아이쿱생협이사장, 정윤호 전 장애인학부모회 회장, 김종윤 전 울산항만공사 초대사장, 주형국 전 안희정후보 울산선대위원장, 임삼규 울산호남향우회장, 신현철 전 국정원 부이사관 등이 선임됐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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