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울산재능나눔모임은 19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의사·변호사·봉사단체장등
리더 모인 재능나눔모임과
복지계 충주적인 역할 담당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재능 나눔 확산 위한 MOU

울산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더들이 뭉쳤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울산재능나눔모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울산재능나눔모임은 지난 2008년 발족했다. 김기현 시장이 제1대 회장으로 이 모임의 초석을 마련했다.

현재 모임은 건축사, 의사, 변호사, 봉사단체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리더들로 총 30여명이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또 모임은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영역의 회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가족을 위한 서비스 지원,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아동, 노인 등 다양한 복지현장에서 활동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복지계에서 중추적인 자원 개발 및 연계를 담당하고 있는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다양한 영역의 리더들로 구성된 울산재능나눔모임의 이번 협약으로 나눔과 봉사의 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인식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인적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역량 개발과 발전 기회 마련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울산지역 리더들의 아름다운 나눔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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