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전 의원은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중구비례대표로 당선돼 2014년 7월1일부터 3년여 동안 주민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해왔다”면서 “4년 임기 중 1년2개월 가량의 임기를 남겨두고 사퇴하는 것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 전 의원은 “그럼에도 이렇게 의원직을 내려놓고 국민의당에 입당하는 것은 안철수 후보의 비전과 미래와 개혁, 통합과 협치, 그리고 더 좋은 정권교체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답할 기회가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재명기자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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