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는 울산의 모든 현안 사업장 문제 해결 요구에 대해 노동계의 요구를 전격 수용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민노총은 “현중사내하청지회의 블랙리스트 폐지와 폐업에 따른 고용승계 문제, 현대중공업지부의 조선산업 구조조정 문제, 금속동진지회의 폐업에 따른 고용승계 문제, 울산과학대지부의 고용승계와 롯데민주마트노조의 원직복직 문제 등 모든 요구를 차기 정부가 적극 수용하고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단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기타 의견을 포함한 수용의사를 전달해주었다고 민노총은 덧붙였다.
한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민주노총과 전교조에 대해 적폐 운운한 부분과 관련,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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