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발안운동 6만명 서명...새정부 공약 조기이행 주문
윤종오 의원은 회견 후 오후 2시30분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서명용지를 전달하고 ‘최저임금 1만원법’ 국회 통과에 함께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윤 의원은 오후 4시30분 정부종합청사 별관 4층에서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을 면담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서명을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중의꿈은 이날 “최저임금 1만원은 새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라며 최근 공약 수정 논란에 우려를 표했다. 이어 “최저임금 1만원은 사회양극화 해소의 출발점이자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소득주도 성장’ 의지를 보여줄 바로미터”라며 새 정부의 공약 조기이행도 주문했다.
한편, 최저임금 국민발안운동 서명은 지난 4월17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진행해 6만193명의 시민들이 동참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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