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가 선진 노사문화 벤치마킹을 위해 23일부터 7박9일 일정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지역에 해외노사문화시찰단을 파견했다.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노사, 한국노총 등 노사민정 대표 30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은 노동개혁을 통해 노동시장의 유연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경제부활에 성공한 스페인의 노사관계를 체험, 협력적 노사관계에 대해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시찰단은 24일 스페인 노동개혁의 과정과 노사문화와 관련된 전체 일정에 앞서 관련 내용의 이해를 돕고자 코트라 마드리드 무역관장의 스페인 사회, 경제,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특강을 통해 스페인이란 나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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