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7월1일 정기인사를 통해 정원조정에 나선다.

우선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공로연수로 3급 자리인 본청 정책관과 중부도서관장 자리가 비게 된다. 또 시립도서관 건립으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중부도서관 정원이 조정된다.

3급지인 중부도서관장직은 5급직으로, 5급직인 울주도서관장직은 3급직으로 바뀐다.

중부도서관 정원은 현재 30명 규모에서 15명 규모로 절반으로 줄어든다. 원래 중부도서관에 사서가 15명 있었는데, 이중 1명은 울주도서관으로, 10명은 일선학교 도서관으로 배치된다. 직급이 상향조정된 울주도서관은 정원이 당초 20명에서 23명으로 늘어난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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