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사립고인 성신고등학교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울산시교육청에 ‘자사고 폐지 반대촉구 서명지와 진정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성신고 교장은 기자회견에서 ‘재정을 이유로 자사고를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천명했다”며 “2015년 자사고 재평가 때 재정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돼 승인났는데 이제와서 재정을 이유로 일반고 전환을 하겠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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