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철호(사진)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최근 상무위원회의를 통해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송철호(사진) 변호사를 임명했다.

임동호 시당위원장은 인선배경에 대해 “노무현 전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했고, 울산에서는 송철호 위원장이 87년 노조민주화 투쟁으로 구속된 노동자들의 변론을 맡는 등 울산의 대표적인 인권·노동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분”이라고 소개했다. 또 “참여정부의 국민고충처리위원장(장관급) 시절에 검증된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조정, 중재능력 등으로 따르는 지역인재들이 많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경쟁력을 가진 인사를 영입할 수 있는 최고의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내년 지방선거가 문재인 정부에서 치러지는 첫 전국 규모의 선거인 만큼 집권여당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하는 한편 “신임 송철호 위원장의 능력과 경험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울산시당 발전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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