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의 날 기념행사 열려...손호태·정정봉씨 장관 표창

▲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재홍 동부 대표이사.
▲ 손호태 해광건설 대표

울산지역 설비건설업체인 (주)동부 김재홍 대표이사가 ‘건설의 날’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종합건설업체 (주)해광건설 손호태 대표와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정정봉 부장은 각각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유주현)는 20일 오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건설관련 단체 대표와 소속회원사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70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동부 김재홍 대표이사는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회장 및 중앙회 부회장과 울산시 건설발전위원을 역임하면서 지역건설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정정봉 울산건설협회 부장

김 대표는 특히 기계설비공사의 시공품질점검을 추진해 부실시공 예방과 아울러 관계기관에 지역건설업체 시공참여 확대방안을 연구, 건의하는가 하면, 건설노동문화의 안정적 정착, 결식아동돕기 및 이웃돕기에도 헌신했다.

해광건설 손호태 대표는 성실시공 및 책임시공을 최우선 경영 철학으로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해 무재해 및 품질개선 관리를 철저히 실천하는 등 건설산업의 공익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했고,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건설산업의 현안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정정봉 부장은 울산국립대학 설립시 지역업체 참여 지원, 울산 우정 혁신도시건설사업의 공공기관 이전 청사 신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강화,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관한 조례 제정 참여, 산업단지조성사업의 지역업체 의무 참여 등 지역건설업계 지원업무 수행과 지역건설 현안업무 지원, 회원 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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