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은 24일 영업현장 중심으로 인력 체계를 재정비하는 ‘2017년도 하반기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경남은행은 조직 안정화를 통한 영업력 강화를 목적으로 부점장을 제외한 일반직원에 한해 소규모로 실시됐다.
특히 평소 묵묵하게 담당업무에 충실한 직원들을 우대선발, 3급 11명·4급 12명·6급 22명 등 45명을 승진시켜 근무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200여명을 전보발령했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전보 규모를 최소화해 상반기 영업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하반기 영업력 강화를 도모했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