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상안중학교 교내 독도 동아리인 ‘상안 독도 지킴이’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 독도 탐방에 나섰다.

독도 동아리 회원 중 교사 4명과 학생 14명은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며 독도에 대한 주권의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가졌다.

상안 독도지킴이는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할 미래 독도지킴이 양성을 목적으로, 독도의 지리와 역사, 독도 의용수비대, 독도 관련 다양한 쟁점들을 조사하고 토론해 그 결과를 홍보물로 제작해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탐방에 참여한 이승훈 학생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이를 주변에 알리는 활동에 적극 참여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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