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주민센터서 무료배포

울산 동구청은 내달 9일 열리는 프로축구 울산현대축구단의 홈경기가 ‘동구&북구 DAY’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매년 홈경기 중 ‘구·군 DAY’를 정해 축구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구&북구 DAY’로 개최되는 이번 경기에서는 경기를 관람하는 동구와 북구 주민들을 위해 푸짐한 행사 경품을 제공한다. 울산현대도 유명 가수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동·북구 주민들을 경기장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행사를 앞두고 김도훈 울산현대 감독과 수보티치 선수는 지난 25일 동구청을 방문해 권명호 동구청장을 만나 사인볼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경기 하프타임에는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경품당첨자를 선정하고,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관람을 원하는 동구 주민들은 관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입장권을 배부받을 수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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