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정인숙)는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울산지역 미취학 아동 5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종유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 ‘초록이와 꼭꼭이’에는 울산시청 어린이집을 비롯, 104개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실종유괴예방교육 초록이와 꼭꼭이는 아동들에게 실종·유괴 발생상황을 이해시키고, 예방지침과 대처방법을 익히게 해 위험상황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 참여형 교육이다. 미취학 아동 연령에 적합한 역할극,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들이 실종유괴 예방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매년 초 실종아동전문기관 홈페이지(http://www.missingchild.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세홍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