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양성평등기금사업 일환...전통무용 공연·이벤트 등 열려

▲ 사단법인 한방울(이사장 신용일)은 지난 8일 세민병원에서 남구청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행사를 열었다.
사단법인 한방울(이사장 신용일)은 지난 8일 세민병원에서 남구청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행사를 열었다.

(사)한방울은 지난 2007년부터 전통혼례를 올린 다문화가족을 포함해 설, 추석 등 명절 다음날 친정(외국)을 가지 못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전통놀이를 비롯해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자조모임 행사를 열어왔다.

올해 10주년(제20회)에는 세민병원의 지원으로 120여명이 함께 모여 다문화가족들의 전통무용 공연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행사가 열렸다.

신용일 이사장은 “지역의 다문화가족들이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방울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