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양성평등기금사업 일환...전통무용 공연·이벤트 등 열려
(사)한방울은 지난 2007년부터 전통혼례를 올린 다문화가족을 포함해 설, 추석 등 명절 다음날 친정(외국)을 가지 못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전통놀이를 비롯해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자조모임 행사를 열어왔다.
올해 10주년(제20회)에는 세민병원의 지원으로 120여명이 함께 모여 다문화가족들의 전통무용 공연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행사가 열렸다.
신용일 이사장은 “지역의 다문화가족들이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방울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